[큰손株] 다음 7%↑...KB자산 등 보유 종목

KB자산운용(이하 KB자산) 등 '큰손'들이 보유한 다음이 강세다. 20일 오후 1시 19분 현재 다음은 전일 대비 7.6% 오른 10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9일 KB자산은 다음의 지분을 축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1일 기준 지분율은 2.99%로 직전보고서(2014년 3월 31일) 대비 9.2%P(124만7902주) 낮아졌다. 최근 거래일은 지난 5월 30일로 37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최근 거래 평균 취득 단가는 10만364원이다. 지분율이 5% 미만이기 때문에 공시 의무는 없어졌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하 한국투신)은 지난 4월 29일 다음의 지분을 5% 이상 확보했다고 신규 보고했다. 지난 4월 24일 기준 68만3053주를 보유해 지분율이 5.04%가 됐다.

지난 4월 2일 외국 법인인 템플턴 인베스트먼트 카운슬,엘엘씨(이하 템플턴)은 다음의 지분을 늘렸다고 공시했다. 지난 3월 20일 기준 지분율은 8.41%로 직전보고서(2014년 1월 15일) 대비 1.11%P(15만1060주) 높아졌다. 최근 거래일은 지난 3월 20일로 2만5412주를 장내 매수했다. 최근 거래 평균 취득단가는 7만9259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