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대상 13일째 사들여

외국인 투자자가 대상을 13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대상을 13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약 363억원에 달하는 77만2000여주를 샀다. 대상의 외인 지분율은 13.74%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대상 포함, 모두 45개다. 대동공업(34일), 넥센타이어(32일), 한국프랜지(20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레이젠, 코오롱글로벌 등 총 9개다.

대상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7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텔코웨어, 경창산업, LG디스플레이 등 총 17개다. 



주식MRI 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대동공업 넥센타이어 한국프랜지 텔코웨어 경창산업 모아텍 LG디스플레이 삼영무역 이연제약 신세계 대상 현대비앤지스틸 솔브레인 삼진제약 화승알앤에이 에스엘 와이지-원 대한제분 써니전자 에스텍파마 바이오랜드 화성산업 동성화학 세이브존I&C 세원정공 메디프론 웅진씽크빅 대정화금 텍셀네트컴 삼성카드 크린앤사이언스 신원 일진다이아 동국제약 하이록코리아 성우하이텍 레이젠 코오롱글로벌 디에스케이 삼양제넥스 이그잭스 세명전기 다믈멀티미디어 흥아해운 코리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