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동양이엔피 12일째 사들여

외국인 투자자가 동양이엔피를 12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동양이엔피를 12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약 18억원에 달하는 10만9000여주를 샀다. 동양이엔피의 외인 지분율은 11.82%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동양이엔피 포함, 모두 30개다. 대동공업(30일), 넥센타이어(28일), DGB금융지주(21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삼진제약, 신세계 등 총 9개다.

동양이엔피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20점을 받았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보령제약, 텔코웨어, 삼천리자전거 등 총 9개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주식MRI 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대동공업 넥센타이어 DGB금융지주 보령제약 녹십자홀딩스 LG전자 한국프랜지 텔코웨어 삼천리자전거 경창산업 동양이엔피 LG화학 이엔에프테크놀로지 근화제약 모아텍 영보화학 교보증권 LG디스플레이 이연제약 삼영무역 피앤이솔루션 삼진제약 신세계 애경유화 솔브레인 대상 BGF리테일 현대비앤지스틸 화승알앤에이 금강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