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매집 동향] 외인, 오공 지분 3%P↑

최근 20일(거래일 기준) 동안 외국인 투자자가 오공 지분 3.08%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 14일부터 전일(거래일 기준)까지 집계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15일 아이투자에 따르면 이 기간 순매수로 외국인 투자자의 오공 보유 지분율은 5.28%까지 확대됐다. 이 기간 동안 주가는 34,140원에서 현재 4,960원으로 20% 가량 상승했다. 오공의 주식MRI 점수는 12점이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에서 발표하는 주식 투자 매력도를 평가하는 점수다. 지분율 증가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점수가 가장 높은 기업은 루멘스, 한국토지신탁으로 각각 25점 만점 중 20점을 기록했다. 이 외에 주식MRI 점수가 15점 이상인 기업은 ISC, 삼화네트웍스등, 총 6개이다.



주식MRI 분석은 재무건전성을 포함해 수익성장성, 사업독점성, 현금창출력, 밸류에이션 등 5가지 측면에서 개별 주식의 매력도를 측정해 점수화한 것이다. 모두 5가지 부문에서 5점 만점, 총 25점 만점이다. 일반적으로 총점이 15점 이상이면 투자 검토대상,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금일 20일 누적 지분율 증가 종목 리스트>
대동전자, 이스타코, ISC, 원익IPS, 루멘스, 한국토지신탁, 삼화네트웍스, 내츄럴엔도텍, 오공, 해성옵틱스, GS건설, 디에이치피코리아, 에넥스, 아모텍, 우리산업, 바텍, 서원인텍, 삼성엔지니어링, 아프리카TV, 중국원양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