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휠라코리아 11일째 사들여

외국인 투자자가 휠라코리아를 11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휠라코리아를 11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약 46억원에 달하는 5만주 가량을 샀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휠라코리아를 포함, 모두 31개다. 웅진씽크빅(27일), 원익IPS(27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OCI머티리얼즈와 광전자 포함, 총 8개다. 

휠라코리아는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주식MRI 평가에서 25점 만점 중 15점을 받았다. 주식MRI 점수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총 7개로 한샘, 서원인텍 등이다. 그 중 한신기계가 2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가치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웅진씽크빅, 원익IPS, 오리온, 대유신소재, 삼성엔지니어링, 한일이화, KT, 하이트진로, 한샘, 서원인텍, 유화증권, 제주은행, SJM, 파라다이스, 휠라코리아, 이스타코, GS건설, 대림제지, 삼성카드, 동원개발, 케이엠, 에코플라스틱, 동국제약, OCI머티리얼즈, 광전자, 서울가스, 한전KPS, 한신기계, JW홀딩스, JW중외제약, 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