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의 관심주] MDS테크, JB금융지주, 이녹스 등

28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25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MDS테크, JB금융지주, 이녹스가 기관투자자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MDS테크에 대해 첫 '5% 초과 보유' 공시를 냈다. 현재 보유 지분율은 7.1%다. 브이아이피투자자문도 JB금융지주에 대한 첫 대량 보유를 보고했다. 브이아이피투자자문의 현재 보유 지분율은 5.2%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보유 종목 다수에 대한 매매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녹스 지분을 0.4%로 추가 취득한 것을 비롯해 신흥기계(+0.2%), 신대양제지(+0.09%), NICE(+0.02%) 등 6개 종목의 지분율을 높였다. 반면, 고영 지분을 1.4% 내다 판 것을 포함해 비에이치(-0.2%), NPC(-0.2%), 경동나비엔(-0.1%) 등 7개 종목의 지분율을 낮췄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하나투어 지분을 소량(0.01%) 추가 취득했고, 한미약품 지분 0.1%를 내다 팔았다. 

미국계 투자사인 덴버 인베스트먼츠는 KG이니시스 지분 1.7%를 매도해 보유 지분율이 종전 5.4%에서 3.6%로 낮아졌다고 보고했다. 이 투자사는 1월 29일 KG이니시스에 대한 첫 5% 신규 보유를 공시했지만, 3개월 만에 지분율을 5% 아래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