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기관, CJ오쇼핑 13일째 사들여

기관 투자자가 CJ오쇼핑을 13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전일까지 CJ오쇼핑을 13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동안 약 470억원에 달하는 13만3822주를 샀다.

전일까지 기관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모두 21개로 조광페인트(15일)에 이어, 신세계 I&C(14일), 다음(14일), 아비코전자(13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전체 21개 종목 중 주식MRI 평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CJ오쇼핑(17점)을 포함, 총 4개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가치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한편, 지난 23일까지 19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던 대한해운은 목록에서 빠졌다. 전일 기관은 대한해운을 4627주 순매도했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기관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조광페인트, 신세계 I&C, 다음, 아비코전자, 기업은행, 경인양행, 성도이엔지, CJ오쇼핑, 와이솔, 대웅제약, 화승알앤에이, 솔브레인, 삼양식품, 쎌바이오텍, NICE, 라이온켐텍, 이트레이드증권, 영풍, 성신양회, 조이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