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스톡워치 전체 News 글입니다.

[즉시분석] 코나아이, 52주 최고가 경신...배경은?

14.04/03
강현정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나아이16,580원, ▲20원, 0.12%가 주목된다.

3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나아이는 전일보다 3.4%(1400원) 오른 4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중 한 때는 4만225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지난해 말 대비 코나아이의 주가는 43% 올랐다.



올해 초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에 따른 수혜주로 주목받은 영향이다. 여기에 더해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도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코나아이는 지난 1월 28일 올해 실적 전망을 내놓았다. 올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48% 늘어난 2400억원, 영업이익은 85% 증가한 420억원을 각각 제시했다. 해외 매출은 46% 늘어난 1480억원으로, 국내 매출은 53% 증가한 920억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해외매출이 국내매출보다 61% 가량 높은 수준인 점이 주목된다.

이 같은 실적 전망 배경에는 중국과 미국의 IC카드 도입이 자리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1년 6월에 오는 2015년까지 모든 지불카드를 스마트 카드로 교체한다는 'IC Chip 카드 전환 정책'을 발표했다. 코나아이는 지난 2012년, 중국 5대 은행 중 3개 은행에 제공업체로 선정됐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현재 IC카드 전환사업과 관련, 중국, 농업, 건설, 우정은행 등 4곳의 공급업체로 지정됐다. 미국 또한 지난 2011년부터 IC카드 도입을 시행하고 있다. 코나아이도 이에 대비해 지난해 미주법인을 설립했다.

실제 지난해 코나아이의 해외 매출액은 126% 급증한 1015억원을 기록했다. 코나아이의 해외 매출액이 국내 매출액보다 많이 기록한 적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수출비중도 63%로 높아졌다. 회사 전망치에 따르면, 이런 추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코나아이는 전일 카드사업 및 데이터동기화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웹싱크 지분 100%를 35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연결 자기자본 대비 2.5% 규모다. 종속기업이 늘어나면서, 코나아이의 향후 연결 기준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종속기업의 경우, 연결 재무제표 작성시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모두 반영되기 때문이다. 웹싱크의 지난해 매출액은 38억원, 순이익은 -3800만원이다. 웹싱크는 이전에 2억원 정도의 순이익을 냈었다.

[스마트카드(IC카드) 밸류체인 및 관련업체]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스마트카드란 반도체 직접회로(IC)를 내장해 특정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카드다. IC카드, IC 칩 카드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종전 마그네틱 방식에 비해 보안성이 우수하고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다.

스마트카드는 소형컴퓨터 역할을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메모리가 내장된 IC 칩, 이를 구동시키는 COS(칩운영체제), COB(Chip On Board)를 장착시키기 위한 플라스틱카드로 구성돼 있다. 또 스마트카드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판독기(단말기), 응용소프트웨어(SW), 정보시스템 및 정보통신망 등은 외부 구성요소다.

금융감독원은 마그네틱 방식의 카드 사용자에 대한 은행 자동화기기 사용을 6월 1일부터 제한한다고 밝혔다. 정보가 유출되기 쉬운 마그네틱 카드의 보안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다. 따라서 900만장에 달하는 마그네틱 카드가 IC카드로 전환될 계획이다.

2011년 기준 스마트카드 분야별 사용비중은 통신(스마트폰) 75%, 금융(신용, 체크카드 등) 17%, 공공/의료 3.8%, 유료TV 2%, 교통 1.6% 순이다.

[스마트카드 밸류체인 및 관련 업체]
ㅇIC칩 운영체제(OS) : 코나아이, 유비벨록스, 솔라시아, SK C&C
ㅇUSIM칩(통신용, 스마트폰 탑재)
- 유비벨록스: SKT, LG U+ 에 공급
- 솔라시아: SKT, KT 에 공급
- 코나아이: KT, LG U+ 에 공급

ㅇ칩(OS 탑재되지 않은) 생산 : 삼성전자, 인피니언(독일), NXP(네덜란드), STM(스위스)

ㅇIC카드 생산(단순 카드만 제조)
- 바이오스마트: 코나아이 등에 공급
- 아이씨케이: Gemalto(세계 1위 스마트카드사)에 공급
- 코나아이: 자회사 코나씨, 코나엠 통해 생산
- 옴니시스템: 이너렉스(비상장) 인수: 코나아이 등에 공급
- 유비벨록스: 2012년 카드 제조공장 인수

ㅇ스마트카드 발급시스템 : 솔라시아, 이루온, 코나아이

* 코나아이는 케이비티에서 사명 변경 -2012.3월

[스마트카드(IC카드) 밸류체인 및 관련업체] 관련종목

주가 : 4월 3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아이씨케이 2,615원 ▲50원 (1.9%) 337 4 N/A 30.8 1.04 3.4%
코나아이 42,200원 ▲1,400원 (3.4%) 1,616 227 213 20.5 3.16 15.4%
유비벨록스 14,550원 ▼100원 (-0.7%) 553 32 N/A 96.7 1.26 1.3%
솔라시아 4,690원 ▼30원 (-0.6%) 189 13 21 14 1.23 8.8%
이루온 2,520원 ▲60원 (2.4%) 154 2 1 N/A 1.41 -9.6%
바이오스마트 2,830원 ▼20원 (-0.7%) 237 31 61 8.2 0.77 9.5%
옴니시스템 1,430원 ▲20원 (1.4%) 321 21 N/A N/A 0.93 -2.9%
* 기간 : 2013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코나아이]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스마트카드 IC카드 제조 및 관련 솔루션 개발업체
사업환경 ㅇ정부는 2012년 9월까지 마그네틱카드에서 스마트카드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음
ㅇ2013년부터 전자주민증 도입에 따라 스마트카드 수요 늘어날 전망
ㅇ근거리무선통신(NFC) 도입으로 모바일 부가서비스 시장 확대될 전망
경기변동 ㅇ경기변동에 둔감
주요제품 ㅇ스마트카드: 전자화폐, 교통, 유통, 인터넷 등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스마트카드 (51%)
ㅇ칩온보드(COB): 스마트카드 제작용 (47%)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ㅇ칩온보드(COB1): 카드생산 (27%)
ㅇ칩온보드(COB2): 카드생산 (10%)
ㅇ칩온보드(COB3): 카드생산 (13%)
ㅇ기타: (49%)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ㅇ근거리무선통신(NFC) 보급 확산시 수혜
ㅇ스마트폰 보급 확산시 수혜
ㅇ신용카드 발급 증가시 수혜
리스크 ㅇ행사가능한 신주인수권 222만974주 있음. (행사가액: 5회 1만5241원, 4회 1만742원 / 행사기간: ~2016년 2월 28일, ~2014년 6월 25일까지)
신규사업 ㅇ모바일 대용량 USIM카드 개발
ㅇNFC 스마트카드 플랫폼 개발
ㅇ모바일 결제 서비스용 프로그램 개발
ㅇ대용량 스마트 SD카드 개발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코나아이의 정보는 2013년 10월 08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코나아이]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3.12월 2012.12월 2011.12월 2010.12월
매출액 1,616 1,279 1,199 851
영업이익 227 214 231 170
영업이익률(%) 14% 16.7% 19.3% 20%
순이익(연결지배) 213 185 280 111
순이익률(%) 13.2% 14.5% 23.4% 13%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20.47
이시각 PBR 3.16
이시각 ROE 15.42%
5년평균 PER 9.79
5년평균 PBR 1.91
5년평균 ROE 23.09%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코나아이]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조정일본인보통주2,501,92925.592,234,82920.95-
김봉즙임원보통주002,0000.02-
신윤선임원보통주8300.0100-
보통주2,502,75925.602,236,82920.97-
우선주0000-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 예측투자 - 부크온
  • 스톡워치 계속 무료료 이용하는 법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