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株] 삼성정밀화학 8%↑...한국투자 보유 종목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보유한 삼성정밀화학이 상승세다. 21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삼성정밀화학은 전일 대비 8.6%(3700원) 오른 4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해 12월 6일 삼성정밀화학 지분을 줄였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30일 기준 지분율은 9.65%로 종전 대비 1.02%P 낮아졌다. 최근 거래일은 지난해 11월 29일로 2290주를 장내매수했다. 최근 거래 평균 취득 단가는 4만6500원이다.

이날 언론에 따르면 삼성정밀화학은 폴리실리콘 사업을 축소하고 반도체 재료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삼성정밀화학은 미국 선에디슨사와 함께 설립한 폴리실리콘 합작사인 SMP의 보유 지분 35%를 선에디슨에 1400억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매각 금액 중 1070억원을 미국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제조업체인 SSL사 지분매입에 사용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