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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인포바인, 외국계 ‘큰손’ 신규 보유...배경은?

14.03/18
강현정
외국계 증권투자회사가 인포바인21,300원, ▲300원, 1.43% 지분을 신규 취득해 눈길을 끈다. 18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인포바인은 전일보다 0.3%(100원) 오른 3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피드 로우 프라이스드 스탁 펀드(FID LOW PRICE STK PRIN ALL SEC, 이하 ‘피드 로우’)는 인포바인 지분을 5% 이상 보유했다고 처음으로 보고했다.

실제로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인포바인 지분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전일까지 외국인이 순매수한 인포바인 주식은 총 13만6359주다. 이에 따라 외국인 지분율도 7.73%에서 12.08%로 4.35%P높아졌다. 이에 힘입어 등락을 반복하던 인포바인 주가도 지난해 9월부터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약 7개월간 주가상승률은 25%다.



'큰손' 투자자는 인포바인의 꾸준한 실적 및 영업이익률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2010년 142억원이던 매출액은 지난해 192억원으로 35%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7억원으로 36% 증가했고, 순이익은 117억원으로 42% 늘었다. 영업이익률도 꾸준히 6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판관비율이 낮아지면서 지난해 영업이익률 66%로 3%P 높아졌다. 수수료비용이 4% 감소한 13억원을, 기타비용이 15% 줄어든 6억원을 각각 기록한 덕이다.



또한, 인포바인은 영업으로 벌어들인 이익이 현금으로 차곡차곡 쌓이는 화수분형 이익구조를 갖추고 있다. 별다른 설비투자가 필요없이 꾸준히 매출이 발생하는 사업모델 덕이다. 아이투자가 제공하는 '브이차트(V-Chart) 이익축적지수'를 보면 이익잉여금이 꾸준히 당좌자산으로 축적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인포바인은 사내에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순현금(현금성자산 + 단기금융자산 - 부채)은 410억원이다. 이는 전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984억원의 41%에 해당한다.

인포바인은 풍부한 현금을 바탕으로 배당을 지급하고 있다. 배당금이 700원(2010년) → 750원(2011년) → 780원(2012년) → 810원(2013년)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시가배당률은 2.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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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공인인증서 폐지 논란이 일고 있는 점은 리스크다. 만약 공인인증서가 사라진다면 인포바인 사업은 존폐 위기에 놓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시장 규모가 작은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인포바인은 시장을 과점하고 있으면서도 한 해 매출이 200억원 미만에 머물고 있다. 또한 공인인증서는 세계 표준이 아니라 국내에서만 사용하는 제도라 해외 진출도 어렵다.

이런 가운데 인포바인의 투자매력도는 어떨까.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인포바인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5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271위(상위 16%)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시장평균으로 중간성장형 기업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현재 주가수익배수(PER)가 8.68배로 5년 평균 PER 6.87배보다 높은 점 등이 반영돼 밸류에이션 부분에서는 점수를 받지 못했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전자결제(모바일,인터넷) 관련 기업]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전자결제 시장은 신용카드 중심의 오프라인 결제와 온라인 쇼핑몰, 디지털 콘텐츠 등 온라인 결제로 구분된다. 2011년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999조원을 기록해 10년 전보다 9배 늘었다.

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나면서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전자결제 시장의 성장이 예상된다. NFC(근거리 무선통신)시스템의 휴대폰 탑재율도 증가해 관련 기업들의 수혜도 예상된다.

[전자결제 시장 성장 수혜 기업]
NFC : 유비벨록스, SK C&C, 코나아이, 파트론
모바일 결제 사업 : 다날, KG모빌리언스
인터넷 결제 : 한국사이버결제, KG이니시스
휴대폰 인증서 보관 : 인포바인
전자인증서 : 한국전자인증

[전자결제(모바일,인터넷) 관련 기업] 관련종목

주가 : 3월 18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종목명 주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유비벨록스 16,200 0 (0%) 553 32 N/A 106.9 1.40 1.3%
SK C&C 153,500 ▼1,000 (-0.7%) 11,953 1,415 2,828 20.6 3.14 15.3%
코나아이 36,100 ▲350 (1%) 1,616 227 N/A 18.5 2.82 15.2%
파트론 13,250 ▲50 (0.4%) 7,708 918 811 6.8 2.63 38.9%
다날 9,640 ▼10 (-0.1%) 771 77 6 N/A 2.26 -6.9%
KG모빌리언스 15,200 ▼50 (-0.3%) 1,186 204 N/A 18.4 2.52 13.7%
한국사이버결제 12,700 ▲150 (1.2%) 1,012 71 58 32.4 4.69 14.5%
KG이니시스 17,650 ▼50 (-0.3%) 1,945 154 182 19.7 2.74 13.9%
인포바인 32,200 ▲100 (0.3%) 192 127 N/A 8.7 2.01 23.2%
한국전자인증 2,815 ▼15 (-0.5%) 173 39 28 16.2 2.56 15.8%
* 기간 : 2013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인포바인]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국내 1위 휴대폰인증서 보관서비스업체 (가입자 기준 시장 점유율 96%)
사업환경 ▷ 모바일 기반의 금융·쇼핑 등에 대한 수요증가로 시장확대가 전망됨
▷ 전 세계적으로 정보보호산업은 미래 유망사업으로 부각되고 있음
▷ 휴대폰 인증서 보관서비스인 '유비키'의 경우, 2013년부터 공인인증서의 PC보관이 금지됨에 따라 수혜 전망
경기변동 ▷타 산업대비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음
주요제품 ▷휴대폰인증서보관서비스(95%): 월 900원
▷온라인게임서비스(5%)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 서비스 기업 특성상 원재료 없음
실적변수 ▷ 모바일 전자상거래 성장시 수혜
▷ 정보보안법 강화시 수혜
리스크 ▷ 현금이 쌓이는 사업구조로 ROE가 점차 낮아지는 추세
▷ 공인인증서 의무사용 폐지 추진에 따른 비즈니스 모델 훼손 가능성
▷ LG유플러스가 인증서를 유심칩에 저장하는 무료 서비스 개시
신규사업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인포바인의 정보는 2013년 09월 04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인포바인]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3.12월 2012.12월 2011.12월 2010.12월
매출액 192 166 155 142
영업이익 127 105 102 93
영업이익률(%) 66.1% 63.3% 65.8% 65.5%
순이익(연결지배) N/A 100 94 82
순이익률(%) N/A 60.2% 60.6% 57.7%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8.68
이시각 PBR 2.01
이시각 ROE 23.17%
5년평균 PER 6.87
5년평균 PBR 1.67
5년평균 ROE 23.70%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인포바인]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문명관최대주주보통주504,64516.57504,64516.57-
보통주504,64516.57504,64516.57-
기타-----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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