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터치] 삼일제약, 만호제강, 대원미디어

삼일제약의 내부자는 사고, 동성화학의 내부자는 팔았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제출된 지분변동보고서에 따르면 삼일제약 허승범 부사장은 1만8310주를 장내매수했다. 이로써, 지분율은 4.64%로 높아졌다.

POSCO 내부자도 지분을 늘렸다. 백승관 전무는 회사주식 70주를 매수했다. 안동일 상무도 50주를 사들였다. 최근 POSCO의 내부자들은 회사 주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대원미디어의 함욱호 대표이사는 회사주식 6240주를 장내매수하며 지분을 0.24%로 늘렸다. 만호제강의 김상환 대표는 2040주를 매수해 지분율은 4.59%가 됐다.

제일모직의 안찬영 전무는 회사주식 1000주를 매수했다 .

반면, 동성화학의 백정호 회장은 시간외매매를 통해 회사주식 20만5580주를 전량 매도했다. 이로써, 보유지분은 남지 않았다. 특수관계자인 백진우 씨 역시 동일한 물량을 동일한 방식으로 처분했다. 처분단가는 1만9950원이다.

인포바인의 최용준 상무이사는 회사주식 1만4000주를 매도했고, 뷰웍스의 이수길 상무이사는 1만5000주를 팔았다. 

자화전자의 최대주주인 김상면 씨의 특수관계인 4명의 거래가 있었다. 이중 한명인 박성하씨는 회사주식 2만2000주를 팔았다. 다른 특수관계인인 박주석씨는 3만4000주를 장내매도했다. 자화전자의 특수관계인으로 등록되어있는 삼명바이오켐은 포괄영업양수도 방식으로 다른 특수관계인인 나노테크에게 91만주를 양도했다. 이로인해 자화전자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종전 33.17%에서 32.71%로 낮아졌다.

LS의 구자엽 이사는 회사주식 2만2700주를 장내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