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의 관심주] 솔브레인, 비에이치, 실리콘화일, 오디텍

3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28일, 거래일 기준)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솔브레인, 비에이치, 실리콘화일, 오디텍 등이 기관투자자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은 전일 임원ㆍ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를 통해 솔브레인의 주식을 처음으로 10% 넘게 취득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지난 24일까지 솔브레인 주식 162만3605주를 보유해 지분율이 10%를 넘어갔다. 보유지분율이 10%를 넘어감에 따라 지분변동 신고의무가 발생했다.

한국밸류는 비에이치 주식 10.89%를 신규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한국밸류는 24일 신규보고 의무 발생일 이후 이틀간 6만4154주를 추가 매수했다. 평균 취득단가는 1만2200원에서 1만2279원 사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통해 단순투자 목적으로 실리콘화일의 지분 6.51%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신영자산운용은 전일 제출한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통해 오디텍 지분 5.08%를 신규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신영자산이 보유한 오디텍 지분에는 일임보유분 24만6393주(2.72%P)가 포함된 수치다. 일임보유분은 신영자산과 위탁 계약을 체결한 고객 소유의 주식을 말한다.

에버딘에셋은 BS금융지주와 DGB금융지주의 지분을 각각 1% 넘게 처분했다. 그 결과 BS금융지주의 지분은 8.27%에서 7.25%로 내려갔고, DGB금융지주는 10.4%에서 9.33%로 1.07%P 내려갔다. 제이에프에셋은 신세계푸드 지분 1.02%를 처분해 8.27%에서 7.25%로 축소됐다. 세이블아시아는 CJ헬로비전의 지분을 3.91% 줄여 지분율이 6.16%로 내려갔다.

한국밸류투자자산운용(이하 한국밸류)은 경동나비엔, 경동가스, 방림, 한국제지, 신대양제지, NICE 등 6개 종목에 대해 지분을 늘렸지만, 아이디스홀딩스, 아이디스, 신흥기계, 선진, 삼성공조, 고영, NPC, KG케미칼 등 8개 종목은 축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미약품과 하나투어의 지분을 소폭 매도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