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터치] '슈퍼개미' 크리스탈 지분 확대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인 양대식씨는 크리스탈의 주식 23만997주를 장내매수하며 지분율을 종전 5.87%에서 7.06%로 1.19%P 늘렸다. 슈퍼개미로 알려진 양대식씨는 2012년 11월 29일 크리스탈 지분 5.14% 보유를 처음 공시했다. 이후 지난해 2월 5일 지분을 6.44%로 늘렸고, 이번이 세번째 공시다.

와이지-원 최대주주인 송호근 대표이사의 특수관계인인 에이치제이기계와 신세기산업은 5만7635주를 매수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을 44.76%로 늘렸다. 비츠로셀의 장승국 대표이사는 3000주를 장내매수했다. 동화기업의 승지수 이사는 2375주를 매수해 지분율은 1.14%가 됐다. 

엔에스브이의 김태만 대표이사 측은 회사 주식 7100주를 매수해 지분율은 이전보다 0.18%P 늘어난 38.42%가 됐다. 

대림산업의 남용 고문은 122주, 박광진 상무는 450주를 각각 매수했다.

반면, 신진에스엠의 김영현 회장 외 2인은 시간외매매로 회사 주식 31만4027주를 매도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종전 56.48%에서 52.98%로 3.50%P 감소했다.

신세계의 최성재 부사장은 358주를 장내매도했다. KT서브마린의 정재순 이사도 2000주를 장내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