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株] 삼천리자전거 3%↑...국민연금 등 복수편입

국민연금공단 등 큰손들이 보유하고 있는 삼천리자전거가 상승세다. 28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삼천리자전거는 전일 대비 3.5%(750원) 오른 2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9일 삼천리자전거 지분 6.41%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직전보고서 기준일(2013.9.5) 이후 14만1347주를 매도하며 작년 10월 16일 기준 종전 7.47%에서 6.41%로 지분을 축소했다.

반면,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 9일 삼천리자전거 보유지분율을 5.00%에서 6.72%로 1.72%P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최근 거래일은 지난해 11월 21일로 2만4081주를 1만9826원에 장내 매수했다.

한편, 외국인들은 지난 17일부터 전일까지 7일(거래일 기준)연속 삼천리자전거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