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株] 한미약품 5%↑...4분기 실적 개선

전일 개선된 실적을 발표한 한미약품이 상승세다. 28일 오전 9시 58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일 대비 5.2%(7000원) 상승한 1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전일(27일) 지난해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은 7301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19억원으로 28.6% 늘었고, 연결지배 순이익은 439억원으로 94.1% 증가했다. 

국민연금공단,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꾸준히 한미약품 지분을 늘리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4일 한미약품 지분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이후 23일까지 2890주를 매수하며 지분율을 종전 13.46%에서 13.49%로 늘렸다. 최근 거래는 지난 23일에 13만8341원에 1858주를 매수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0일 공시를 통해 17일 기준 한미약품 지분 10.42%(86만2591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거래일은 지난 17일로, 13만882원에 1321주를 장내 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