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의 관심주] 세종공업, 매일유업, 코텍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이하 국민연금)이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현대위아와 세종공업의 지분을 10% 이상 신규 보유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지난 21일 세종공업 주식 780주를 추가 매수하면서 지분율이 10%를 초과했다. 현대위아의 경우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장내 거래를 통해 2만7700주를 장내 매수하면서 지분율이 10%를 넘어갔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10% 이상 신규보유 중이던 종목들에 대해 지분을 확대했다. 한미약품, KG케미칼, NICE홀딩스, 경동도시가스, 경동나비엔, 고영테크놀러지, 선진, 아이디스, 한국제지 등 9개 종목의 지분을 확대했다. 이 가운데 고영테크놀러지의 지분 증가율이 0.5%P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NPC, 신흥기계, 아이디스홀딩스, KG ETS 등에 대해서는 지분을 줄였다.

다음은 웰링턴매니지먼트컴퍼니가 지분을 1.1%P 늘린 반면 제네시스에셋매니저스는 1.3%P 축소했다. 웰링턴매니지먼트컴퍼니는  지난 2012년 11월부터 올해 1월 22일까지 꾸준히 지분을 매수한 반면 제네시스에셋매니저스는 지난 2013년 12월 3일부터 올해 1월 20일 사이에 지분을 처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매일유업의 지분 5%를  신규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한미약품의 지분은 늘리고 하나투어는 축소했다. 특히 미래에셋은 올해 1월 들어 하나투어의 지분을 축소하고 있다는 공시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