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의 관심주] 태경산업, 세코닉스, 국도화학, 하이록코리아

15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14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세코닉스, 국도화학, 하이록코리아 등이 기관투자자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영자산운용은 전일 세코닉스와 국도화학의 주식을 각각 5% 넘게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신영자산운용은 전일까지 39만2782주를 장내 매수했다. 보고서상 최종일 매수단가는 2만4942원이다. 보고자 보유분에는 일임계약 보유분 10만6902주(지분율 1.43%)가 포함됐다.

국도화학의 경우 올해 1월 들어서만 6632주 순매수하며 지분율이 5%를 초과해 지분 공시 의무가 발생했다. 이 기간 매수단가는 5만1983원에서 5만6253원 사이다. 신영자산운용이 보유한 국도화학 지분에는 일임계약 보유분 17만5360(지분율 3%)가 포함되어 있는 수치다. 일임계약 보유분은 신영자산운용과 위탁계약을 체결한 고객 소유의 주식을 말한다. 즉, 투자일임계약을 한 고객의 계좌에 있는 주식수를 포함한 수치다. 

또한 미국 국적의 피드 에스알에스 인트린식 펀드는 하이록코리아 지분 5.2%를 신규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외국계 자산운용사 템플턴자산운용은 현대산업개발 주식 27만833주를, 파크벤월든매니지먼트는 선데이토즈 52만5711주를 각각 매도해 지분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