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의 관심주] 국제엘렉트릭코리아, 한스바이오

7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거래일(6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국제엘렉트릭코리아, 한스바이오메드 등이 기관투자자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제엘렉트릭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주식 매입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0일 KB자산운용이 공시를 통해 국제엘렉트릭코리아(이하 국제엘렉트릭) 지분을 종전 11.51%에서 12.86%로 1.35%P 확대했다고 밝힌지 약 한달이 지난, 6일 오후 페트라투자자문(대표 용환석)이 공시를 통해 국제엘렉트릭 주식 58만7983주(지분율 6%)를 장내 매수를 통해 신규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0일 취득 지분이 5%를 넘기면서 최초 보고 의무가 발생했다. 공시 의무 발생일 기준 취득/처분 단가는 1만4588원이다. 이 회사는 이후 이달 3일까지 약 한달 동안 9만4999주를 추가 취득했다. 이 기간 주식 매수 가격은 1만7050원 ~ 1만8009원 사이다.

국제엘렉트릭은 반도체 전공정 증착 장비 전문생산업체다. 국제엘렉트릭의 주력 제품은 저압식 화학증착장치(LP-CVD)다.

'파트너스 제3호 동반성장사모투자전문회사'(이하 파트너스 제3호)는 한스바이오메드 주식 18만7768주를 추가 매수해 지분율이 1.97%P 늘어났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5% 이상 주식 취득 공시를 낸 이후, 꾸준히 지분을 매입해왔다. 추가 매수는 최초 지분 취득 보고서에서 밝힌 1만6000원보다 낮은 1만4557원 ~ 1만5839원 사이에서 이뤄졌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인공 피부와 뼈, 실리콘 이식제품을 생산하는 바이오 의약품 업체다.

한편, 싱가포르 국적의 자산운용사인 템플턴자산운용회사는 휠라코리아의 지분 13만74주를 장내 매도하며 지분을 1.3%P 축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