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레터] 2013년 투자, 어떠셨나요?

지난 12월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5% 오른 2011.34 마감했습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0.7% 상승한 수치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작년 말 대비 소폭이나마 상승했지만, 주가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며 심적 어려움을 겪은 개인 투자자가 많습니다. 개인 투자자 비중이 큰 코스닥 지수도 지난해 말보다 0.7% 상승하는데 그친 499.99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미국 증시와의 '동조화'가 옛말이 되면서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는데요. 새해에는 훨씬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아이투자에서는 지난해 수익률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설문 시작 사흘 만에 96명이 참여하셨는데요.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전체 참가인원 96명 가운데 86명이 지난해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응답했습니다. 4% 이상의 수익을 내 '코스피 지수를 확실히 이긴' 투자자는 77명입니다. 시장 환경이 어려웠지만, 좋은 성과를 거둔 분들도 많았네요.

설령 지난해 성과가 기대만 못하더라도, 투자 원칙을 보완하고 지켜나간다면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변덕스런 주식시장도 원칙을 잃지 않는 투자자에겐 합당한 보상을 안겨 주기 때문이지요. 지난해 성과가 어떠하든 새해에는 지난해보다 훨씬 더 나은 성공적인 투자하시길 기원합니다.

설문기간은 1월 6일까지 입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주식투자 소감을 댓글로 남겨 주시면 5분을 선정해 아이투자가 준비한 작은 선물도 보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이투자 Poll] 2013년 당신의 주식투자 수익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