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메모리와 장비의 단기 롱숏전략>

어제..그리고 오늘 새벽 마감된 미증시에서 SK하이닉스와 연동되서 움직이는 마이크론의 주가의 움직임이 조정을 예고하는 듯 합니다. 간밤에 미증시 급등했고, 많은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페이스북도 신고가 나고 구글도 반등하고

금융주와 바이오테크도 급등했습니다. 인텔도 급반등했고요.

그런데 마이크론의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그것도 크게요. 아마도 미증시 조정기간에 나홀로 많이 올랐기 때문에

양적완화 축소의 선반영으로 조정이 심했던 다른 업종으로 롱(매수)가 들어가고 많이 오른 기업을 숏(매도) 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에 반도체 장비주들은 조정을 끝내고 양호한 흐름을 보였는데요

램리서치와 AMAT는 반도체 장비주로서 국내의 원익IPS(반도체 장비)와 반도체 장비 시장을 두고 경쟁관계입니다.

장비산업의 업황을 주가가 따라간다면 미증시에 위에 두기업의 주가와 윈익IPS의

주가의 흐름이 비슷하게 연동될 가능성이 높겠죠.

<램 리서치 주가 차트>

<AMAT 주가 차트>

<원익IPS 주가차트>

어제 원익IPS가 다소 크제 하락했엇는데요. 하락추세로 가는 걸까요? 아니면 기회일까요?

일단 간밤에 미증시를 본다면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매수의 기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가지 어제 미증시 급등에도 메모리반도체 마이크론의 주가가 하락했잖요 그것도 크게...-4.94% 급락했습니다.

국내 SK하이닉스도 비슷한 모습이죠. 반도체 경우는 국내가 하루 더 빠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어차피 글로벌 테크기업들 주가가 연동되거든요.

위에는 마이크론 주가입니다. 이틀연속 크게 조정받았죠. SK하이닉스도 똑같이 이틀연속 음봉이 나오면서

조정받았습니다. 단지 마이크론은 아래꼬리가 긴 음봉이 나왔고 SK하이닉스는 20일 이동선까지 조정을 받았습니다.

일단 미국시장 흐름만 보면 메모리 반도체 생산업체보다는 그동안 주가가 오르지 못했던 반도체 장비주의 매수세가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섹터는 많이 올랐잖아요 최근 한달간 주가 조정기에도 말이죠

따라서 많이 오른 것을 차익실현하고 관련해서 오르지 못한 그 밑 단에 반도체 장비가 더 상대적으로 나아 보일지

모릅니다.

즉 반도체 섹터에서는 메모리 숏(매도) 반도체 장비 롱(매수) 포지션으로 차익거래가 나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단기적으로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