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의 관심주] 아미코젠, KMH, 대창단조

7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7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KB자산운용이 아미코젠, KMH, 대창단조 등을 포함, 7종목 지분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KB자산운용은 아미코젠 주식 20만3361주(지분율 4.8%)를 추가 매수해, 지분을 11.1%로 확대했다. 이 회사는 지난 9월 24일 아미코젠 지분을 5% 이상으로 확대했다고 신규 보고한 뒤, 지분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아미코젠은 생명과학 기술 적용 효소 및 신소재를 개발·생산하는 업체로, 올해 9월 12일에 상장됐다. 삼성자산운용도 아미코젠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

KMH와 대창단조의 지분은 각각 1.9%P씩 늘렸다. KB자산운용은 지난 2011년 11월 16일 대창단조 주식 10만380주를 신규 매수해 지분 5.0%를 확보한 후, 지분을 늘리고 있다. 이밖에 나노신소재, 토비스, 세보엠이씨, 골프존 등 4곳 지분도 확대했다.

반면, 다음, 원익QnC, 대덕GDS, 완리, 프로텍 등 5종목 지분은 축소했다. 이중 프로텍의 지분감소율이 5.9%P로 가장 컸다. KB자산운용은 지난 2011년 8월 10일 프로텍 지분을 5% 이상 보유했다고 신규 보고한 뒤, 올해 9월 초까지 지분을 확대했다. 이후 행보를 바꿔 프로텍 지분을 축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