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의 관심주] 웹젠, 에스에프에이, 종근당

6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5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웹젠, 에스에프에이, 종근당 등이 기관투자자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은 웹젠 주식 182만6261주를 신규 매수해, 지분 5.2%를 확보했다. 세부변동내역을 보면, 지난 10월 30일에 179만3762주를 보유하면서 신규보고의무가 발생했다. 이어 10월 31일과 11월 4일에 3만2499주를 8100원과 8500원 사이에 추가 매수했다.

미국의 투자자문사은 노이버거 베르만(Neuberger Berman LLC)은 에스에프에이 주식 91만1914주(5.1%)를 신규 보유했다. 세부변동내역을 보면 지난 10월 28일에 86만3090주를 보유하고 있었고, 이어 10월 29일에 4만8824주를 추가 매수하면서 보고의무가 발생했다. 에스에프에이는 자동화설비 전문업체로 디스플레이기기 제조장비와 물류시스템이 주력 사업이다.

브레인자산운용은 종근당 주식 69만8465주(지분율 5.4%)를 신규 보유했다고 밝혔다. 신영자산운용은 한진 주식 1만7150주(0.1%)를 추가 매수해 지분을 10.3%로 확대했다.

KB자산운용은 KMH, 넥스트아이, 조이맥스, 국제엘렉트릭, 동원산업, 정상제이엘에스 등 6종목 지분을 확대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11일 KMH 지분을 5% 이상 확보했다고 보고한 후, 지분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반면, 골프존 주식 3만45주는 장내 매도해 지분을 13.9%로 축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