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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두산엔진, 저가 대비 +59%..기대감 반영?
선박 엔진 제조사 두산엔진이 최근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두산엔진은 17일 오후 2시 25분 현재 전일보다 5.9% 상승한 1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올해 들어 최고가 수준으로 지난 7월초 기록한 52주 최저가 6680원과 비교하면 59% 높은 수치다. 약 3개월 만에 60% 가까이 오른 셈이다.
지난 7월까지만 해도 두산엔진은 조선 업황 불황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고, 주가도 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올해 들어 국내 선박 수주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는 소식이 나오며, 업황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7월 이후 반등세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엔 증권가에서도 두산엔진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국내 조선소 선박수주 금액은 전년 304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7% 증가한 것이다. 수정환산톤수(CGT) 기준 선박수주량은 1086만CGT로 전 세계 발주량의 36% 규모다.
3월 이후 변변한 보고서가 없던 증권가에선 지난 6월 12일 KTB투자증권이 두산엔진의 수주가 하반기에 증가할 것이란 보고서를 낸 것을 시작으로 잇따라 업황 회복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 8월엔 KTB투자증권이 목표가를 종전 9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고, 9월 들어 1만1000원으로 재차 올렸다. 이달 1일에는 신한금융투자가 목표가 1만4000원을 신규로 제시하기도 했다.
▷ PER 2.8배 → 6.5배
주가 상승에 따라 두산엔진의 주가수익배수(PER)는 6.53배로 지난 7월 4일의 2.83배 대비 높아졌다. 그럼에도 조선 업종 내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의 PER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삼성중공업25,200원, ▲400원, 1.61%의 PER 변화도 흥미롭다. 삼성중공업은 PER이 9.5배에서 12.1배로 높아졌다. 주가가 28% 상승한 점이 반영됐다.

다만 아직까지 두산엔진은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42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89% 급감했다. 실적 부진은 올해 하반기까지는 이어질 전망이다. 엔진은 선박이 발주된 뒤 약 9개월의 시차를 두고 수주가 발생하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올해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선박 수주량이 엔진 발주로 이어지는 것은 적어도 올해 4분기 이후로 관측된다.
게다가 수주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는 1년 이상이 지나야 발생하기 때문에 증권가는 내년 1분기 이후에 두산엔진의 실적개선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
▷ 선박용 저속엔진 세계 2위 회사
두산엔진은 지난 1999년 설립돼 2011년 상장된 선박엔진 제조사다. 두산그룹 계열로 두산중공업이 지분 42.6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대형 선박이나 특수선의 추진용으로 사용되는 중, 저속엔진과 선박내 발전용 엔진을 주력으로 생산하며 디젤발전소에 사용되는 엔진도 생산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의 국내 업체와 유럽, 중국 등 해외업체로 제품을 공급한다. 회사는 저속엔진 부문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2위(23%)를 기록하고 있다. 선박엔진의 매출 비중이 96%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두산엔진은 17일 오후 2시 25분 현재 전일보다 5.9% 상승한 1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올해 들어 최고가 수준으로 지난 7월초 기록한 52주 최저가 6680원과 비교하면 59% 높은 수치다. 약 3개월 만에 60% 가까이 오른 셈이다.
지난 7월까지만 해도 두산엔진은 조선 업황 불황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고, 주가도 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올해 들어 국내 선박 수주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는 소식이 나오며, 업황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7월 이후 반등세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엔 증권가에서도 두산엔진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국내 조선소 선박수주 금액은 전년 304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7% 증가한 것이다. 수정환산톤수(CGT) 기준 선박수주량은 1086만CGT로 전 세계 발주량의 36% 규모다.
3월 이후 변변한 보고서가 없던 증권가에선 지난 6월 12일 KTB투자증권이 두산엔진의 수주가 하반기에 증가할 것이란 보고서를 낸 것을 시작으로 잇따라 업황 회복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 8월엔 KTB투자증권이 목표가를 종전 9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고, 9월 들어 1만1000원으로 재차 올렸다. 이달 1일에는 신한금융투자가 목표가 1만4000원을 신규로 제시하기도 했다.
▷ PER 2.8배 → 6.5배
주가 상승에 따라 두산엔진의 주가수익배수(PER)는 6.53배로 지난 7월 4일의 2.83배 대비 높아졌다. 그럼에도 조선 업종 내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의 PER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삼성중공업25,200원, ▲400원, 1.61%의 PER 변화도 흥미롭다. 삼성중공업은 PER이 9.5배에서 12.1배로 높아졌다. 주가가 28% 상승한 점이 반영됐다.

다만 아직까지 두산엔진은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42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89% 급감했다. 실적 부진은 올해 하반기까지는 이어질 전망이다. 엔진은 선박이 발주된 뒤 약 9개월의 시차를 두고 수주가 발생하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올해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선박 수주량이 엔진 발주로 이어지는 것은 적어도 올해 4분기 이후로 관측된다.
게다가 수주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는 1년 이상이 지나야 발생하기 때문에 증권가는 내년 1분기 이후에 두산엔진의 실적개선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
▷ 선박용 저속엔진 세계 2위 회사
두산엔진은 지난 1999년 설립돼 2011년 상장된 선박엔진 제조사다. 두산그룹 계열로 두산중공업이 지분 42.6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대형 선박이나 특수선의 추진용으로 사용되는 중, 저속엔진과 선박내 발전용 엔진을 주력으로 생산하며 디젤발전소에 사용되는 엔진도 생산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의 국내 업체와 유럽, 중국 등 해외업체로 제품을 공급한다. 회사는 저속엔진 부문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2위(23%)를 기록하고 있다. 선박엔진의 매출 비중이 96%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조선 기자재 업체]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조선사 수주 시황에 따라 관련 기자재 업체들의 실적은 변한다. 납품처인 조선사의 선박 건조량에 따라 관련 업체들의 조선사에 납품하는 물량도 변동이 생기기 때문이다.
조선업 호황기에 조선사들을 주요 납품처로 둔 피팅, 밸브 업체의 실적이 빠르게 성장했으나, 호황기가 끝난 2008년 후반기부터의 실적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대표적으로 피팅, 밸브 업체들이 있으며, 후판 판매가 주력인 철강 업계, 선박용 조명등 기구 업체 등이 있다.
[주요기업]
피팅, 밸브: 성광밴드, 하이록코리아, 디케이학, 비엠티
선박용 조명등기구 제작: 대양전기공업
LNG선 단열판 제조: 한국카본
조선업 호황기에 조선사들을 주요 납품처로 둔 피팅, 밸브 업체의 실적이 빠르게 성장했으나, 호황기가 끝난 2008년 후반기부터의 실적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대표적으로 피팅, 밸브 업체들이 있으며, 후판 판매가 주력인 철강 업계, 선박용 조명등 기구 업체 등이 있다.
[주요기업]
피팅, 밸브: 성광밴드, 하이록코리아, 디케이학, 비엠티
선박용 조명등기구 제작: 대양전기공업
LNG선 단열판 제조: 한국카본
[조선 기자재 업체] 관련종목
|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 대양전기공업 | 16,150원 | ▲450원 (2.9%) | 710 | 70 | 68 | 10.8 | 1.28 | 11.8% |
| 태광 | 21,250원 | ▼850원 (-3.9%) | 1,716 | 248 | 224 | 14.8 | 1.35 | 9.1% |
| 하이록코리아 | 24,750원 | ▲800원 (3.3%) | 844 | 184 | 169 | 10.8 | 1.65 | 15.2% |
| 디케이락 | 11,000원 | ▼50원 (-0.5%) | 289 | 44 | 39 | 11.9 | 1.30 | 10.9% |
| 비엠티 | 5,800원 | ▼30원 (-0.5%) | 222 | 25 | 22 | 46 | 0.93 | 2% |
| 한국카본 | 9,340원 | ▲490원 (5.5%) | 1,198 | 156 | 142 | 20 | 1.41 | 7.1% |
| 삼영엠텍 | 6,560원 | ▼100원 (-1.5%) | 331 | 23 | -8 | N/A | 1.24 | -0.8% |
| 해덕파워웨이 | 8,110원 | ▲70원 (0.9%) | 289 | 42 | 38 | 10.6 | 0.78 | 7.3% |
| 두산엔진 | 10,700원 | ▲650원 (6.5%) | 4,260 | 80 | 50 | 6.4 | 0.91 | 14.2% |
| 한라IMS | 4,605원 | ▼45원 (-1%) | 139 | -2 | 13 | 21.4 | 0.76 | 3.6%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3년 1월~6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두산엔진]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저속엔진분야 세계 2위 선박용 엔진 제조회사 |
|---|---|
| 사업환경 | ▷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조선업 불황으로 선박엔진 감소한 것은 위협 요인 ▷ 고유가 기조에 따른 해양플랜트와 특수선박 발주 증가, 미국 쉐일가스 수출에 따른 가스선 발증 증가는 기회 요인 |
| 경기변동 | ▷ 경기 변동에 민감한 산업으로 고객사 선박수주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음 |
| 주요제품 | ▷ 선박용 저·중속 디젤엔진 (93%, 11년 3,050 → 12년 3,050 → 13년 2,910, 단위:천USD, 내수 기준 )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및 판매단가 추이 |
| 원재료 | ▷ 크랭크 샤프트, 터보 차져(Turbo charger) 등 |
| 실적변수 | ▷ 국내 조선업체 선박 수주 증가시 수혜 ▷ 환율 상승시 수혜 |
| 리스크 | ▷ 경기에 민감한 조선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호황기와 불황기의 실적 차이가 매우 클수 있음 ▷ 154억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를 받아 소송 계류 중 ▷ 두산중공업이 두산건설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두산 그룹 전체에 대한 재무적 우려 있음 |
| 신규사업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두산엔진]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두산엔진] 주요주주
|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 기 초 | 기 말 |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 두산중공업(주) | 계열회사 | 보통주 | 29,650,000 | 42.66 | 29,650,000 | 42.66 | - |
| 조남석 | 임원 | 보통주 | 15,000 | 0.02 | 15,000 | 0.02 | - |
| 김정권 | 임원 | 보통주 | 5,000 | 0.01 | 5,000 | 0.01 | - |
| 계 | 보통주 | 29,670,000 | 42.69 | 29,670,000 | 42.69 | - | |
| 기타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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