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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국제엘렉트릭, 삼성전자 기대감?

13.10/07
김구민
반도체 장비 제조사 국제엘렉트릭이 연이틀 강세를 보인뒤 보합세다. 7일 오후 2시 15분 현재 전일 종가와 같은 1만58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일간 상승률은 10%다.

지난 금요일 삼성전자가 사상 최초로 10조가 넘는 10조1000억원의 분기 영업이익(3분기 연결기준 잠정치)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한 수치로 증권사 예상치 9조9000억원을 상회했다. 증권가에서는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램가격 상승에 따라 반도체 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한다. 주요 고객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국제엘렉트릭도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엘렉트릭은 지난 1993년 설립된 반도체 전(前)공정 장비 업체다. 반도체 생산 과정은 칩을 만드는 전공정과 완성된 칩을 검사하거나 포장하는 후공정으로 나뉜다. 전공정 장비는 반도체 장비 시장의 80%를 차지하며, 국산화율이 낮아 향후 수입품을 대체하며 성장이 가능한 분야로 꼽힌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은 저압식화학증착장비(LP-CVD)다. 실리콘 웨이퍼 위에 회로를 새겨 칩을 만드는 전공정에서는 전기가 통하는 부분과 통하지 않는 부분을 나누기 위해 얇은 막을 입혀야 한다. LP-CVD는 반도체 특수가스들의 화학반응으로 만들어진 입자들을 반도체 표면에 얇게 입혀(증착) 절연막이나 전도성 박막을 형성시키는 작업을 수행한다. 

반도체 공정의 핵심장비에 해당해 주요 고객사 삼성전자73,500원, 0원, 0%, SK하이닉스189,200원, ▼-6,500원, -3.32%의 신규 설비투자시 제품 주문이 이뤄진다. 특히 국제엘렉트릭은 고객사와 꾸준히 차세대 장비를 개발하며 높은 인지도를 확보했다. 반도체 생산기술이 향상됨에 따라 새로운 장비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국내 경쟁사로 유진테크50,900원, ▼-5,100원, -9.11%가 있다.  

그러나 최근 국제엘렉트릭의 실적은 부진했다. 고객사 신규 투자 규모가 축소하며, 제품 판매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13년 4월~6월, 3월 결산법인) 매출액은 3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줄었다.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40% 감소했다.

다만 올해 하반기 이후 개선세를 보여, 연간으로는 지난해보다 개선된 실적이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이후 디램(DRAM) 공정미세화 투자와 중국 시안의 라인증설에 나설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러한 점을 반영해 국제엘렉트릭이 지난해 역성장을 보였으나 올해에는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 

가장 최근 보고서를 낸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8월 7일 보고서에서 국제엘렉트릭의 2013년 매출액을 1688억원, 영업이익을 220억원으로 각각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38%, 62% 각각 증가한 규모다. 순이익은 188억원으로 5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순이익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8.2배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16%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국제엘렉트릭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5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282위(상위 16%)를 차지했다.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실적 부진에 따라 수익 성장성은 2점으로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PER이 15.8배로 과거 5년 평균치 13.3배 대비 높은 점 등이 반영돼 밸류에이션 점수도 1점으로 낮았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반도체 장비업체]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반도체 장비산업은 수주업으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설비투자가 늘어나면 수혜를 입는다. 미국과 일본 회사들이 세계시장을 주도해 왔으나 점차 국내업체들의 진출이 늘고 있다.

2010년 9월 정부는 민-관 합동으로 1.7조원을 투자해 2015년까지 반도체장비 국산화율을 35%로 끌어올린다고 발표했다. 2011년 반도체장비 국산화율은 23%다. 2000년대 중반 국내 업체들의 기술력이 향상되면서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국산장비 발주가 늘어나 실적이 개선됐다.

장비산업은 크게 전공정 장비, 후공정 장비, 검사 장비로 구분되며 전공정 장비의 금액비중이 85%로 가장 크다. 국내 반도체 전공정 장비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다. 최근 삼성전자가 시스템 반도체에 투자하고 있으나 국내 장비업체들은 메모리 공정용 장비에 사업영역이 집중돼 있어 수혜를 받지 못했다.

[관련 기업]
전공정: 주성엔지니어링, DMS, 에버테크노, 참엔지니어링, 케이씨텍, 엘오티베큠, 유진테크, 테스, 국제엘렉트릭, 에스티아이
후공정: 미래컴퍼니, 프로텍, 유니테스트, 테크윙, 제이티
패키징: 탑엔지니어링, 시그네틱스, 하나마이크론, STS반도체
검사: 디아이, ISC, 리노공업, 고영, 프롬써어티, 마이크로컨텍솔
크린룸: 신성ENG, 케이엠, 삼우이엠씨, 휴먼텍코리아
기타: 티씨케이, 세진전자, OCI머티리얼즈, GST, 한양이엔지, 이오테크닉스

[반도체 장비업체]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주성엔지니어링 6,090 ▼40 (-0.7%) 601 -90 -162 N/A 2.18 -70.8%
DMS 3,320 ▲50 (1.5%) 650 24 -3 N/A 0.58 -24.9%
에버테크노 1,895 ▼80 (-4%) 215 -89 -88 N/A 0.70 -95.9%
참엔지니어링 2,410 ▼10 (-0.4%) 427 24 28 N/A 0.95 -14.8%
케이씨텍 4,725 ▼25 (-0.5%) 810 72 64 15 0.78 5.2%
엘오티베큠 5,850 ▲20 (0.3%) 319 -1 6 250.2 1.13 0.5%
유진테크 19,300 ▲600 (3.2%) 501 161 222 10.2 2.76 27.1%
테스 11,100 ▲50 (0.5%) 243 0 -5 N/A 1.85 -11%
국제엘렉트릭 15,700 ▼100 (-0.6%) 318 39 34 15.8 1.82 11.5%
에스티아이 3,470 ▲10 (0.3%) 492 35 26 24.1 1.41 5.8%
미래컴퍼니 7,350 ▼150 (-2%) 371 7 22 17.6 0.79 4.5%
프로텍 9,760 ▼210 (-2.1%) 278 49 45 7.5 1.12 14.9%
유니테스트 1,885 ▼15 (-0.8%) 98 -18 -16 N/A 0.89 -24.5%
탑엔지니어링 4,710 ▼30 (-0.6%) 305 2 5 18.5 0.58 3.1%
시그네틱스 2,825 ▼25 (-0.9%) 1,392 89 55 16.9 1.32 7.8%
하나마이크론 7,210 ▲10 (0.1%) 1,051 -35 -43 N/A 1.22 -9.7%
STS반도체 4,375 ▼150 (-3.3%) 1,513 -71 -122 N/A 1.06 -9.2%
디아이 9,530 ▼290 (-3%) 135 -20 24 153.3 2.91 1.9%
ISC 15,900 ▲300 (1.9%) 275 102 89 12.6 1.52 12.1%
리노공업 22,600 0 (0%) 390 144 135 13.2 2.71 20.5%
고영 32,700 ▼100 (-0.3%) 512 83 88 21.6 3.28 15.2%
프롬써어티 1,590 ▲60 (3.9%) 98 -40 -50 N/A 0.61 -48.4%
마이크로컨텍솔 5,070 ▼60 (-1.2%) 135 26 25 8 1.47 18.4%
신성이엔지 1,010 ▼25 (-2.4%) 1,006 9 -14 N/A 0.44 -12.5%
케이엠 3,405 ▲35 (1%) 518 7 16 9 0.54 6%
제이티 3,665 ▼110 (-2.9%) 137 -7 -4 N/A 1.13 -1.6%
티씨케이 8,350 ▼50 (-0.6%) 175 19 13 38.4 1.27 3.3%
세진전자 1,020 ▼30 (-2.9%) 218 -5 -11 N/A 0.34 -29.2%
OCI머티리얼즈 35,250 ▼1,150 (-3.2%) 1,031 71 61 32.3 1.19 3.7%
GST 4,330 ▼50 (-1.1%) 301 13 17 11.2 1.03 9.2%
한양이엔지 7,000 ▼140 (-2%) 1,513 91 73 16.5 1.15 7%
이오테크닉스 44,050 ▼950 (-2.1%) 988 137 116 18.3 2.53 13.8%
테크윙 6,220 ▲20 (0.3%) 426 50 -13 20.1 1.84 9.2%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3년 1월~6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국제엘렉트릭]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반도체 전(前)공정 장비인 저압화학증착장비(LP-CVD) 등을 제조하는 업체
사업환경 ▷ 반도체장비 시장에서 전공정 장비시장 규모는 70%
▷ SKT에 인수된 하이닉스의 투자여력 증가로 장비업체 매출에 긍정적일 전망
경기변동 ▷ 경기에 매우 민감한 산업으로 전방업체(반도체 제조기업)의 설비투자에 영향을 받음
▷ 경기에 따른 실적 변동이 반도체 생산업체보다 큼
주요제품 ▷ 저압화학증착장비(LP-CVD), 원자층증착방식성막장비(ALD), 종형확산로(Diffusion Furnace): 반도체 전공정용 (77%, 11년 13억1200만원 → 12년 12억7000만원 → 13년 12억7100만원)
▷ 장비의 유지보수 및 용역제공: (22%)
* 괄호 안은 매출비중 및 판매단가 추이
원재료 ▷ 반도체 장비 재료: 최대주주인 히타치로부터 매입
실적변수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설비투자 증가시 수혜
▷ 원/엔화 환율 하락시 영업외 수익 발생
리스크 ▷ 반도체 생산업체 투자 계획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큼
▷ 엔화 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원/엔화 상승시 수익 감소
신규사업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국제엘렉트릭]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3.6월 2013.3월 2012.3월 2011.3월
매출액 318 1,220 2,010 1,456
영업이익 39 135 316 206
영업이익률(%) 12.3% 11.1% 15.7% 14.1%
순이익(연결 지배) 34 118 265 173
순이익률(%) 10.7% 9.7% 13.2% 11.9%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5.80
이시각 PBR 1.82
이시각 ROE 11.51%
5년평균 PER 13.31
5년평균 PBR 1.51
5년평균 ROE 18.35%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국제엘렉트릭]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주)히타치국제전기최대주주보통주5,091,000 51.67 5,091,000 51.67 -
이길재임원보통주254,731 2.59 254,731 2.59 -
장재영임원보통주60,000 0.61 60,000 0.61 -
보통주5,405,731 54.87 5,405,731 54.87 -
------
[2013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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