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의 관심주] 오늘은 CJ오쇼핑?

6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외국계 운용사가 CJ오쇼핑 지분을 대량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이에프 에셋 매니지먼트(JF Asset Management Limited)는 CJ오쇼핑 지분을 5% 확보했다고 전날 신규 보고했다. 제이에프 에셋을 포함해 특수관계사인 제이피모건자산운용도 함께 주식을 사들였다. 이 밖에 CJ오쇼핑 지분을 대량 보유한 큰손은 국민연금(6.24%), 미래에셋자산운용(8%)이 있다.

반면, 신한비엔피파리바자산운용 보유 중인 주식을 대부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한 현대종합상사, 모두투어, LG상사 세 종목 지분 모두를 1%P 이상씩 축소했다. 이 중 LG상사는 보유 지분율이 5% 밑으로 내려갔다.

미래에셋자산운용도 SBS 주식을 70만주 가까이 장내매도했다. 보유 지분율이 6.1%에서 5%로 하락했다.

종근당바이오, 파미셀, LIG손해보험 등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지분 변동이 있었다. 이 중 거래량 규모가 가장 컸던 LIG손해보험은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이 주식 21만7000주(0.4%P)를 장내매도했다. 처분단가는 2만3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