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동향] 한국밸류, 4개월 연속 '사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하 '한국밸류')이 4개월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갔다.

3일 아이투자(www.itooza.com)에 따르면, 한국밸류는 매매내역을 공시한 16개 종목 중 13개 종목의 지분을 143억원 어치 사들였고, 나머지 3개 종목 지분은 42억원 매도했다. 즉, 지난 한 달간 101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한 것이다.

KG케미칼, 선진, 아이디스 지분을 1%P 이상씩 확대했고, 고영, KG ETS, 경동나비엔, 흥아해운, 한국제지, 아이디스홀딩스, 신대양제지, 경동가스, NICE, NPC는 1%P 미만으로 지분을 늘렸다.

반면, 신흥기계, NICE평가정보, 세방 지분은 축소했다. 특히 NICE평가정보와 세방은 보유 지분율이 5% 미만으로 하락해 대량보유 상황보고 의무가 사라졌다.



8월 2일 기준 한국밸류의 보유 지분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고영이다. 한국밸류의 고영 보유 지분율은 21.04%, 보유 주식수는 188만4673주다. 다음으로는 신흥기계(19.2%), NPC(18.01), 아이디스(16.1%) 순이다. 상위 12개 종목의 지분율이 10% 이상이다.



8월 2일 시가평가액 기준 가장 많이 투자한 기업 역시 고영이다. 595억원을 투자 하고 있다. NICE는 509억원, 아이디스는 367억원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