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엠스가 개선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상승세다. 15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일보다 3% 상승한 403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공시한 분기보고서에서 프리엠스는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 108억원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9억2398만원으로 4% 늘었고, 순이익은 9억413만원으로 4.5% 증가했다.
이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7.3배로 종전 7.6배보다 낮아진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1배에서 0.78배로 줄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7%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은 굴삭기 판매 증가 영향으로 풀이된다. 프리엠스는 건설 중장비의 전장품을 생산하며, 이 분야 국내 시장의 39%를 점유하고 있는 1위 사업자다. 주력 제품은 굴삭기, 지게차 등에 쓰이는 전기배선이다. 또한 기계제어장치도 생산한다.
실제 두산인프라코어로 납품되는 건설중장비용 하네스에서 39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36억원보다 10% 가량 늘었다. 더불어 제어사업부의 금융단말기 판매도 늘었다. 매출액은 26억원, 증가율은 689%다.
한편, 프리엠스는 지난달 12일 아이투자 승부주 코너에 소개된 바 있다. 당시 주요 포인트는 ▲두산인프라코어 전력선 독점 ▲최근 외국인 매수 시작 ▲주식MRI 상위 13% 등이다. (바로가기: [승부주] 프리엠스, 건설 중장비 전력선 1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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