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공시] 큰손들이 사고 판 종목은?

8일 아이투자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외국계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하 '트러스톤')이 다우기술 지분을 대량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트러스톤은 지난달 30일 다우기술 지분을 5% 이상 확보하면서 주식 대량보유 상황보고 의무가 발생했다. 그리고 지난 6일까지 주식을 추가로 사들여 보유 지분율이 5.19%로 확대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코스맥스 지분을 5% 신규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일 신규보고 의무가 발생했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을 비롯한 '미래에셋드림타겟증권투자회사', '미래에셋인덱스헤지증권투자회사', 'Mirae Asset Korea Equity Fund' 등의 미래에셋 펀드가 동시에 주식을 사 모았다.

영국계인 슈로더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이하 '슈로더')는 현대백화점 주식 25만1287주(지분 1.08%P) 매수했다. 매수기간은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25일까지이며, 취득단가는 16만원에서 17만원 사이다.

한국투자신탁은 제일모직 지분을 1.3%P 추가로 매입한 반면 네오위즈홀딩스, 대림산업 지분은 각각 1.3%P, 1.9%P씩 줄였다.

KB자산운용은 코오롱인더, LS산전, 동우, KMH, 드래곤플라이, 이크레더블, 조이맥스, 골프존, 프로텍, 대창단조 주식을 더 사고, 국제엘렉트릭, 위메이드, 삼영무역, 토비스, 한진중공업, 케이티스, 유진테크, 이수페타시스 주식은 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