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공시] 트러스톤, 현대홈쇼핑 '신규' 보유

8일 아이투자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트러스톤자산운용(이하 트러스톤)이 현대홈쇼핑 지분을 5% 이상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 트러스톤은 현대홈쇼핑 주식 63만7278주를 장내 매수해 보유 지분이 5.31%가 됐다고 신규 보고했다. 외국계 투자회사 피델리티 펀드는 휴대폰 결제 서비스 업체 다날 지분을 5.3% 신규 취득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반도체 설계회사 실리콘웍스 지분을 5.07%,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카지노업체 파라다이스 지분을 5.01% 각각 신규 보유했다.

이 밖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네오위즈(+2.28%P), LG생명과학(+1.43%P) 지분을 늘렸으며, 반면 삼성정밀화학(-1.13%P), 제일기획(-1.17%P), CJ CGV(-1.49%P) 지분은 축소했다.

캐피탈 그룹 컴퍼니는 현대모비스 지분을 0.04%P 늘렸다. 신영자산운용은 화천기공(+0.01%P) 지분은 확대했으나, 동성하이켐(-0.01%P) 비중은 소폭 줄였다.

3노드디지탈, 코오롱인더, 디아이씨, 화일약품, 오공, 참엔지니어링, 동양증권 내부자의 지분변동도 있었다. 3노드디지탈의 최대주주인 쓰리노드 인베스트먼트는 공개매수를 통해 보유 지분을 41.42%에서 91.42%로 확대했다. 디아이씨의 최대주주 김성문 씨는 친인척에게 1.24%P를 증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