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 어디까지 예측 가능한가?

몇 번에 걸쳐서 밀도공식(복잡계 이론)을 통해서 대폭락을 확률 높게 예측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대폭락이라 하면 몇 %의 하락을 의미할까요? 아마도 어마어마하게 본다면 제 생각은 30% 전후 이하의 하락이라고 볼 수 있으며 밀도 공식으로 이런 폭락을 잡아 낼 수 있습니다.

 

그럼 밀도 공식으로 30% 낮은 폭락은 못 잡아 내는가?에서 한 동안 잊고 있었던 밀도를 월로 쪼개 보았습니다. 이전까지는 대폭락 이외는 작은 폭락은 잡아 낼 수 없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불가능한 일인지 분석을 하는데 일단 월말 지수를 뽑고 변동을 전월, 전전월 변동여부 그리고 밀도는 월 단위로 계산하였습니다.

 

노란색 부분이 큰하락 속에 하락도 있겠지만 30% 이하, 중간 이하의 하락을 보여주는 경우입니다.

 

여기서 표를 보는 핵심은 밀도가 누적된다는 것입니다. 산불의 예로 들어 이전에 설명했지만 산불이 크게 나는 경우는 퇴적물과 산화물이 누적되어서 밀도가 높을 때 작은 사건으로도 큰 산불이 발생한다고 했습니다.

 

3개월 밀도를 보시면 밀도가 상승 누적되다가 하락이후 해소되고 다시 상승 누적되다가 하락을 통해 해소되는 것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3개월 변동 주가지수와 밀도입니다. 밀도가 전월 대비 급상승이 시작되면 중간 하락이 필연적으로 돌아 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구간의 시작은 잡을 수 있으나 정확한 타이밍을 잡는 건 불가능합니다.

 

어떠한 사건이 발생할지 모르는 주식시장이지만 이미 시장은 밀도가 쌓이면 해소 시키기 위해서 사건의 종류와 상관없이 해소할 준비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표를 보시면 이러한 급격한 증가를 보이는 밀도가 연속적으로 몇개월 지속되고 시장에서 해소(중간이하 폭락 발생)를 못 시키면 그 때는 시장의 종말이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표를 본다면 2013년 2월부터 밀도는 급상승하여 해소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 성공은 실패의 씨앗을 품고 있다고 하는 말을 갖다 붙여도 될까요? )

 

어떠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까요??

년월	월말 주가지수	1개월 주가변동	3개월 주가변동	밀도
2003/01	592	-6%	-18%	9%
2003/02	575	-3%	-8%	4%
2003/03	536	-7%	-9%	5%
2003/04	599	12%	4%	6%
2003/05	633	6%	18%	6%
2003/06	670	6%	12%	19%
2003/07	714	7%	13%	17%
2003/08	760	6%	13%	16%
2003/09	698	-8%	-2%	5%
2003/10	782	12%	3%	20%
2003/11	796	2%	14%	23%
2003/12	811	2%	4%	26%
2004/01	849	5%	7%	6%
2004/02	883	4%	9%	9%
2004/03	881	0%	4%	9%
2004/04	863	-2%	-2%	18%
2004/05	804	-7%	-9%	16%
2004/06	786	-2%	-9%	15%
2004/07	735	-6%	-9%	6%
2004/08	804	9%	2%	5%
2004/09	835	4%	14%	23%
2004/10	835	0%	4%	21%
2004/11	878	5%	5%	26%
2004/12	896	2%	7%	4%
2005/01	933	4%	6%	4%
2005/02	1,011	8%	13%	3%
2005/03	966	-5%	4%	9%
2005/04	911	-6%	-10%	10%
2005/05	970	6%	0%	22%
2005/06	1,008	4%	11%	13%
2005/07	1,111	10%	15%	14%
2005/08	1,083	-3%	7%	4%
2005/09	1,221	13%	10%	5%
2005/10	1,158	-5%	7%	5%
2005/11	1,297	12%	6%	7%
2005/12	1,379	6%	19%	8%
2006/01	1,400	1%	8%	10%
2006/02	1,372	-2%	-1%	16%
2006/03	1,360	-1%	-3%	16%
2006/04	1,420	4%	4%	12%
2006/05	1,318	-7%	-3%	10%
2006/06	1,295	-2%	-9%	8%
2006/07	1,298	0%	-2%	9%
2006/08	1,353	4%	4%	12%
2006/09	1,371	1%	6%	16%
2006/10	1,365	0%	1%	16%
2006/11	1,432	5%	4%	8%
2006/12	1,434	0%	5%	5%
2007/01	1,360	-5%	-5%	7%
2007/02	1,417	4%	-1%	14%
2007/03	1,453	2%	7%	50%
2007/04	1,542	6%	9%	56%
2007/05	1,701	10%	17%	51%
2007/06	1,744	3%	13%	13%
2007/07	1,933	11%	14%	15%
2007/08	1,873	-3%	7%	14%
2007/09	1,946	4%	1%	19%
2007/10	2,065	6%	10%	17%
2007/11	1,906	-8%	-2%	19%
2007/12	1,897	0%	-8%	39%
2008/01	1,625	-14%	-15%	44%
2008/02	1,712	5%	-10%	51%
2008/03	1,704	0%	5%	26%
2008/04	1,825	7%	7%	20%
2008/05	1,852	1%	9%	6%
2008/06	1,675	-10%	-8%	6%
2008/07	1,595	-5%	-14%	6%
2008/08	1,474	-8%	-12%	12%
2008/09	1,448	-2%	-9%	13%
2008/10	1,113	-23%	-24%	15%
2008/11	1,076	-3%	-26%	7%
2008/12	1,124	4%	1%	10%
2009/01	1,162	3%	8%	6%
2009/02	1,063	-9%	-5%	7%
2009/03	1,206	13%	4%	5%
2009/04	1,369	14%	29%	5%
2009/05	1,396	2%	16%	8%
2009/06	1,390	0%	2%	9%
2009/07	1,557	12%	12%	13%
2009/08	1,592	2%	15%	12%
2009/09	1,673	5%	7%	15%
2009/10	1,581	-6%	-1%	15%
2009/11	1,556	-2%	-7%	19%
2009/12	1,683	8%	6%	17%
2010/01	1,602	-5%	3%	13%
2010/02	1,595	0%	-5%	11%
2010/03	1,693	6%	6%	9%
2010/04	1,742	3%	9%	8%
2010/05	1,641	-6%	-3%	4%
2010/06	1,698	3%	-2%	4%
2010/07	1,759	4%	7%	5%
2010/08	1,743	-1%	3%	7%
2010/09	1,873	7%	6%	7%
2010/10	1,883	1%	8%	6%
2010/11	1,905	1%	2%	6%
2010/12	2,051	8%	9%	6%
2011/01	2,070	1%	9%	7%
2011/02	1,939	-6%	-5%	12%
2011/03	2,107	9%	2%	10%
2011/04	2,192	4%	13%	16%
2011/05	2,142	-2%	2%	10%
2011/06	2,101	-2%	-4%	14%
2011/07	2,133	2%	0%	10%
2011/08	1,880	-12%	-11%	10%
2011/09	1,770	-6%	-17%	6%
2011/10	1,909	8%	2%	3%
2011/11	1,848	-3%	4%	1%
2011/12	1,826	-1%	-4%	2%
2012/01	1,956	7%	6%	11%
2012/02	2,030	4%	11%	18%
2012/03	2,014	-1%	3%	20%
2012/04	1,982	-2%	-2%	9%
2012/05	1,843	-7%	-8%	1%
2012/06	1,854	1%	-6%	1%
2012/07	1,882	2%	2%	1%
2012/08	1,905	1%	3%	1%
2012/09	1,996	5%	6%	1%
2012/10	1,912	-4%	0%	1%
2012/11	1,933	1%	-3%	1%
2012/12	1,997	3%	4%	1%
2013/01	1,962	-2%	2%	1%
2013/02	2,026	3%	1%	4%
2013/03	2,005	-1%	2%	5%
2013/04	1,927	-4%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