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공시] 알리안츠, 컴투스 3% 추가 취득

11일 아이투자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이하 '알리안츠'), 신영자산운용, KB자산운용 등이 보유 종목에 대한 지분 매매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알리안츠는 보유 종목 지분을 대거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주일렉트로, 리노공업, 롯데삼강, 한솔케미칼, 인터플렉스, 모두투어, 솔브레인, 비에이치, 인터파크 지분을 내다 팔아 지분율을 낮췄다. 지분 축소를 공시한 9개 종목 가운데 7개 종목의 지분을 모두 1%포인트 이상 매도했고, 5개 종목의 매도 규모는 2%포인트를 넘겼다. 반면, 컴투스의 경우 지분 3%를 추가 취득해 보유 지분율을 종전 5.2%에서 8.2%로 높였다. 

신영자산운용은 진도, 한진, 피에스케이, 우신시스템 지분을 추가 취득하고, 삼천리와 NPC 지분을 내다 팔았다. 지분 변동 규모는 대부분 1%포인트 내외였다.

KB자산운용은 에스비엠 지분 1%를 추가 취득해 보유 지분을율 종전 14.1%에서 15.1%로 높였다. 반면, 뷰웍스, 다음, 위메이드, 포스코켐텍 지분을 내다 팔아 지분율을 낮췄다. 

이 밖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 등도 보유 종목에 대한 변동 내역을 보고했다. 

한편, 유니크, 서울신용평가, 신흥 등에서는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인의 지분 변동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