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공시] 템플턴자산, 영원무역 지분 '확대'

19일 아이투자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템플턴자산운용(Templeton Asset Management, Ltd.)이 영원무역 지분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외국계 투자회사인 템플턴자산운용은 지난 2월 4일부터 14일까지 영원무역 주식 6만1640주를 장내 매수했다. 다만 유상증자로 인해 발행주식총수가 늘어나면서 지분율은 15.16%에서 14.11%로 축소됐다. 템플턴자산운용은 올 들어 영원무역 지분을 세 차례 늘렸으며, GS건설, 현대산업개발 지분도 확대했다.

우진, 코오롱생명과학 등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역시 지분을 늘렸다. 우진의 등기임원인 채명은 사무이사는 회사 주식 2만6769주를 장내 매수해 보유 지분이 0.15%에서 0.23%로 확대됐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임원도 회사 지분을 늘렸다. 계열사 임원인 임문진 씨를 비롯한 특수관계인은 4663주를 장내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