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공시] 조흥, 오뚜기물류와 관계는?

조흥은 계열사 오뚜기물류서비스가 꾸준히 지분을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아이투자가 전일의 지분변동을 집계한 결과 오뚜기물류서비스는 조흥 지분 0.1%를 장내매수했다. 이로써 지분율은 1.1%가 됐다. 비중은 미미하지만 올해 들어 꾸준히 매수가 일어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오뚜기물류서비스는 올해 1월 14일에만 해도 조흥 지분 0.24%를 기록했으나 이후 전일까지 15차례에 걸쳐 조흥 주식을 순매수했다.

조흥은 오뚜기가 지분 29.95%를 보유중인 최대주주다. 지난 4일 기준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61.41%다. 이외에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성보화학 등에서는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인의 지분변동이 있었다.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은 휴비츠 지분 5.2%를 보유하게 됐다고 신규보고했다. 지분율 5%를 넘어서 신규보고 의무가 발생한 날은 지난달 31일이다. 경동가스, KEC도 기관투자자의 지분변동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