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레터]세스 클라만, 현금 여유분을 남겨놓아라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포트폴리오 내에 현금을 어디까지 남겨놔야 하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바우포스트 그룹의 투자를 이끄는 가치투자 대가 세스 클라만은 현금에 대해 조언했습니다. 그의 조언을 소개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투자자들은 주어진 증권에 투자 가용한 최대 금액까지 한번에 '가득' 매수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이 조언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사람들은 더 이상의 매수 여력이 없기 때문에 큰 가격 하락이 발생해도 무력하게 지켜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일정 부분을 남겨 놓고 매수하는 것은 가격이 하락해도 투자자들이 주당 평균매수단가를 낮출 수 있게 한다."

세스 클라만은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해도 한번에 주식을 '가득' 매수하지는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주식을 한번에 가득 매수한 투자자는 큰 가격 하락이 발생할 때 매수 여력이 없어서 무력해진다고 그는 말했는데요. 투자자가 주식을 조금 사서 생기는 문제보다 '가득'사서 생기는 문제가 많기에 세스 클라만의 조언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몸 건강히 주말 잘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