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공시] 금양, 최대주주 1년 만에 지분 추가

7일 증시 개장을 앞둔 가운데 아이투자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금양 최대주주가 지분을 추가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금양의 최대주주인 류광지 대표이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자사주 66만8280주를 장내서 순매수했다. 지난해 3월 말 이후 1년 반 만에 지분 추가다. 이로써 보유지분율(특수관계인 포함)은 종전 32.9%에서 34.6%로 1.7%p로 높아졌다.  

S&TC는 최대주주인 S&T중공업이 4만430주를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종전 49%에서 49.6%로 0.6%p 높였다고 공시했다.

KG케미칼은 최대주주 곽재선 회장의 아들인 곽정현 씨가 지분 0.2%를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최대주주 지분율(특별관계인 포함)은 종전 43%에서 43.2%로 0.2%p 높아졌다.

이 밖에 넥센테크, 아바텍, 대한제분 등에서 최대주주 혹은 특별관계인의 지분 매매가 있었다.

한편, 유리치투자자문은 네이블 지분 1.4%를 추가 취득해 보유지분율을 종전 6.7%에서 8.1%로 높였다. 반면, '티 로우 프라이스 홍콩 리미티드'는 지분 2.2%를 내다 팔아 하나투어에 대한 보유지분율을 5% 아래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