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태언님. 답변 드리겠습니다.

강의 내용에 따르면 경기가 좋아지고 주가가 오르면 중앙은행은 금리를 올리기 시작합니다. 미국 최종 금리인상이라는 것은 경기가 거의 정점에 달했다는 의미로 설명됐습니다.

참고로 강의에서는 금리는 경기를 선반영하므로 첫 금리인상 때 주식을 사는 게 좋고, 금리를 더 이상 올리지 못하거나 내리기 시작할 때는 주식 비중을 줄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재 68페이지 그림에서 보면,
2006년에 금리인상이 마지막으로 있었다면 2007년 서브프라임 사태 후 금리인하를 할 때 까지 경기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계속 2006년 금리를 유지했다는 것인가요?
2006년 금리인상이 마지막 인상이라면 그동안 꾸준히 금리를 인상하고 있엇다는 것인데, 왜 그때에만 유달리 경기 둔화우려로 주식시장이 단기적으로 폭락한 것인가요?
금리를 인하하다가 첫 금리인상 때 경기둔화 우려가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요?

FFR 지표를 확인해 보면 확실할 것 같은데 어디서 보는지 알 수가 없네요.

안녕하세요. 추가 답변 드리겠습니다.

교재 68p 위 그래프 'FFR과 KOSPI'를 보면 FFR 지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06년 이후 한 동안 금리가 유지됐습니다.

강의에서는 금리 인상이나 인하는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속성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리를 인하하다가 첫 금리인상이 되면 앞으로 경기가 상승해 금리도 함께 올라갈 것이란 설명입니다. 금리는 경기가 좋아지면서 함께 올리기 때문입니다. 금리 상승은 주식투자의 상대적인 매력을 하락시키지만, 경기상승이 이를 상쇄하니 첫 금리인상 때 주식 비중을 늘리는 게 좋겠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어떤 거시경제 지표도 한 가지 지표로만 주식시장을 설명하기란 어렵습니다. 금리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현명한 투자를 위한 경제교실'에서 설명하는 경기선행지수 등 다른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판단을 내리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명확하지는 않지만, 큰 뜻은 이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