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공시] 알리안츠글로벌, 모두투어 6% 신규 보유

26일 증시 개장에 앞서 아이투자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이하 '알리안츠글로벌')이 모두투어 지분을 처음으로 5% 이상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알리안츠글로벌은 지난 19일 보유 지분율이 5%를 넘어 대량보유 공시의무가 갖게 됐고, 이후 22일부터 24일까지 3일에 걸쳐 14만7400주(지분 1.2%)를 주당 평균 2만9600원에 취득해 지분율을 종전 5%에서 6.2%로 높였다. 알리안츠글로벌은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보험금융서비스 그룹 알리안츠 계열의 한국법인이다.

프랭클린템플턴자산운용은 삼광유리 지분 5.2%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4일부로 5.2%를 확보한 후, 추가 매매는 없었다.

슈로더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는 보유 중이던 다음의 지분을 1%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종전 5%에서 6%로 높였고, 가울투자자문('가울투자')은 웰크론한텍 지분 1%를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종전 14%에서 15%로 높였다. 가울투자는 지난 9월 웰크론한텍 지분 7.1% 보유를 신규 공시한 후, 불과 한 달 사이 지분 8%를 추가 취득해 눈길을 끈다.

한편, 홈센타, 한일철강, 디지탈옵틱 등에서는 최대주주 또는 특수관계자의 지분 변동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