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 인포뱅크, 두 달간 +116%...MRI점수 변화는?

인포뱅크가 상승세다. 11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인포뱅크는 4.9%(650원) 오른 1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인포뱅크는 꾸준한 상승랠리를 펼치고 있다. 주력 사업인 양방향 미디어 서비스(MO) 수요 증가로 실적이 개선된 가운데, 증권가에서 앞 다퉈 긍정적인 전망을 내놔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인포뱅크 주가는 약 두 달 만에 무려 116% 올랐다.



주가가 단기 급등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도 다소 감소한 상태다.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인포뱅크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9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82위(상위 5%)를 차지했다. 지난 6월보다 종합점수는 1점 올랐으나, 밸류에이션 점수는 5점에서 3점으로 하락했다. 다만, 2분기 실적이 반영되면서 현금 창출력, 재무 안전성, 사업 독점력 부문에 각각 1점을 추가 취득했다.



한편 아이투자는 지난 6월 27일 ‘미니분석’ 코너에서 인포뱅크를 소개했다. 당시 종가는 6730원으로 현재까지 주가가 107% 올랐다. 아이투자는 ▲양방향 미디어서비스(MO) 서비스 성장 수혜 ▲ 스마트폰용 앱 개발 ▲ 차량용 인포테이먼트 사업 추진 등을 들어 인포뱅크를 다뤘다. (바로가기: [미니분석] 인포뱅크, 미디어·모바일·스마트카 '3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