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충전기 관련주: 와이즈파워 상한가, 알에프텍, 크로바하이텍, 켐트로닉스 3~5% 상승.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휴대폰 악세서리 전문업체인 애니모드는 전날(9일) 갤럭시 S3용 자기유도 방식의 무선충전기를 출시한다고 밝힘. 자기유도 방식은 충전패드 위에 휴대폰을 올려놓고 충전하는 방식.

마크로젠: 4.1% 상승. 생명공학을 이용한 유전자정보분석 서비스 제공업체. 업계에선 기술 발달 및 의료시장 확대 등으로 유전자 분석 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2분기 잠정 매출액은 115억84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 영업이익은 3.9% 늘어난 15억4300만원, 순이익은 4.1% 감소한 14억9700만원을 기록.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21점, 상장사 상위 1%.

한샘: 4.6% 상승. 부엌·인테리어 가구 국내 1위업체. 최근 비브랜드 시장까지 사업 확대 중. 이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25만주(지분 1.06%)를 11월 9일까지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17점, 상장사 상위 11%.

네오피델리티: 0.9% 상승. V용 디지털 오디오 앰프 칩 제조업체.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중국, 홍콩, 대만, 유럽 등 해외로 매출 다변화 시도. 1분기 실적 부진. ROE 9%, PER 10배, PBR 0.9배.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20점, 상장사 상위 3%.

신세계푸드: 3.6% 상승. 신세계 계열의 삭자재 유통업체. 위생과 안전이 보장된 고품질 식자재의 수요 증가와 대기업 진출로 시장 성장 중. 이마트향 신석식품 판매 증가 등으로 1분기 실적 개선. 지난 3일 충북 음성 공장을 1차 오픈해 가동에 들어감, 후숙센터와 소분센터가 들어섬. 내년 8월경 2차 오픈을 통해 물류와 HMR(가정대체식) 가공 라인이 증설할 계획. 외국인은 지분 축소한 반면 기관을 늘려.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18점, 상장사 상위 7%.

화진: 4.2% 상승. 자동차 내장재 우드그레인, IPE 생산. 지난해 8월 10일 상장돼 이날이 1년 되는날. 1분기 영업익은 15억원,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 2분기 실적은 아직 반영되지 않음. PER 8.5배, PBR 1.4배.

다원시스: 1.2% 하락. 특수 전원장치 제작업체. 이날 포스코건설과 46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지난해 매출의 11% 규모. 2분기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 PER 14.3배, PBR 1.39배.

켐트로닉스: 3.8% 상승. 화학물질과 전자부품 생산.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 이날 주가상승은 무선충전기 출시 기대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됨. PER 8.8배, PBR 1.18배.

AST젯텍: 2.5% 상승.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이날 발표한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132%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한 수치.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12점, 상장사 상위 39%.

대주전자재료: 2.8% 상승. 전자재료 생산업체. 2분기 영업이익은 형광체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38% 늘어난 28억1000만원 기록. 주식 MRI 투자매력 종합점수 16점, 상장사 상위 17%.

현대상선: 1.4% 하락. 해운사. 2분기 영업손실 124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85억원 증가. 운임 하락과 연료 구입 단가 상승 영향으로 실적 악화.

원익IPS: 5.6% 상승.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제조 업체. '저가 매수와 삼성전자 AMOLED 설비투자 기대감?'.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15점, 상장사 상위 22%.

LG디스플레이: 2.9% 상승.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254억원이지만, 과징금 제외하면 1700억원 흑자. 대만, 일본 경쟁사와 비교해 상대적 선방.

쎌바이오텍: 2.1% 상승. 세균 배양 및 완제품 제조업체. 2분기 순이익 24억원으로 시장 전망 평균치 16억원 상회.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17점, 상장사 상위 11%.

신라교역: 보합. 참치 어획을 주력으로 하는 수산사. 2분기 순이익 15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65%↑. 참치 가격 상승과 유가 하락 수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