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레터]승부주, 유독물질 제거에서 재활용까지!

어제 승부주로 소개된 기업은 웰크론강원입니다. 웰크론강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황회수설비를 만들어 이란 등 중동지역에 주로 수출하는 회사입니다.

황회수설비는 천연가스를 채굴하거나 원유를 정제할 때 나오는 유독가스인 황화수소에서 황을 회수하는 장치입니다. 오염물질인 황도 제거하고, 이를 다시 모아 재활용 할 수도 있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요.

한편 웰크론강원은 2010년 4월 웰크론 그룹에 편입됐습니다. 웰크론 그룹의 주요 계열회사는 지배회사 웰크론과 생리대 제조사 예지미인(비상장), 산업 플랜트 엔지니어링 회사 웰크론한텍, 그리고 웰크론강원 등입니다. 웰크론강원의 예전 이름은 강원비앤이였는데, 웰크론 그룹의 소속됐음을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회사명을 바꿨다고 하네요.

웰크론 그룹을 이끌고 있는 이영규 사장은 올해 1월 인터뷰에서 웰크론 그룹의 핵심 성장동력을 물사업으로 제시했습니다. 중동 지역에서 빠르게 수주가 늘고 있는 웰크론강원은 그룹의 영업 담당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문량도 늘고, 점점 그룹내 역할도 커지고 있는 웰크론강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에서 누구나 보실 수 있습니다.
▷[승부주]웰크론강원, 화공 플랜트 설비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