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강신우 연구원은 "화진은 2012년부터 5년 간 닛산의 해외공장인 미국, 중국, 멕시코, 태국에서 공동 생산하는 3가지 모델 차종의 공급업체로 결정됐다. 또한 2013년 하반기 혼다의 미니밴 차종에 공급이 확정됐고 추가로 세단 차종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화진이 최근 개발한 신규 제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화진은 1999년부터 우드그레인 스티어링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자동차 밧데리 전기를 이용하는 보온 스티어링을 개발해왔다"며 2009년 전선을 사용하지 않고 발열시키는 보온 스티어링을 개발해 향후 매출액 증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화진은 1992년 설립된 자동차 내장재용 부품표면처리 전문업체이며, 2011년 8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회사다. 화진은 수압전사 기법을 이용한 우드그레인과 증착을 이용한 IPE제품을 생산하여 대부분 자동차 내장재로 납품한다. 화진의 주요 고객사는 현대차그룹, 쌍용자동차, LG전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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