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목표가 1만900원 유지···"수출로 성장"

[아이투자 김구민] 신한금융투자증권은 지난 4일 윈스테크넷의 목표가 1만9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윈스테크넷의 이날 마감가는 799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은 윈스테크넷이 국내 네트워크 보안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동통신 3사에 납품하던 침입탐지시스템을 일본에 수출하게 돼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NTT도코모에 납품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일본내 공공시장과 동남아지역으로 수출지역 다변화도 기대했다.

윈스테크넷은 2일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9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66% 증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추정치인 매출액 100억원, 영업이익 20억원과 일치하는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윈스테크넷에 매수의견을 제시한 1개 증권사의 최근 3개월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지난 3일 기준 1만900원이다.

[투자포인트]
-수출을 통한 실적성장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