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분석] 미래컴퍼니, 신고가···5%↑

[아이투자 이래학] 미래컴퍼니가 약 한 달 만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19일 오후 1시 30분 현재 미래컴퍼니는 5.5%(850원) 오른 1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컴퍼니는 지난 달 1만5750원을 찍은 후 1만2500원까지 조정을 받았다. 지난 12일 10% 넘게 오르며 강한 반등세를 보이더니 최근 3일간 꾸준한 상승흐름를 이어가고 있다.

미래컴퍼니는 에지 그라인더(Edge Grinder) 주력의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다. 에지 그라인더란 액정디스플레이(LCD) 패널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각 면과 코너를 균일하게 연마해주는 장비다. 최근 에지 그라인더가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까지 확대·적용되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008억원을 기록해 2010년보다 14% 증가했다. 제품 단가 인상으로 영업이익은 230% 늘어난 132억원, 자회사의 이익을 반영한 순이익은 283% 증가한 138억원이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10%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미래컴퍼니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8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167위(상위 10%)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현금창출력이 낮은 이유는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를 기록하고 있는 점과, 잉여현금흐름이 순이익보다 적은 점이 반영됐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