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킹, '성장 정체... 신제품으로 극복' - SK證

SK증권은 9일 차이나킹에 대한 간략한 레포트를 작성했다. 전일 종가는 2850원이다.

차이나킹은 중초약을 원료로 한 건강식품 생산업체인 복건금산대도를 한국증시에 상장시키기위해 케이만군도에 설립시킨 지주회사다. 향후 중국내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증가가 예상되어 중국내 관련시장의  빠른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SK증권은 연 40% 이상의 성장을 보이던 차이나킹의 매출액 성장률이 지난해 15%로 급격히 떨어졌으나, 올해 상반기 신제품이 대규모 출시로 외형 성장률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SK증권 강문성 애널리스트는 "신규 제품인 '차'의 경우 작년 말 런칭한 이후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며 "기존 브랜드인 원강 제품군들의 매출은 하향 안정화되고 잇는 가운데 2년전 런칭한 영생활력 제품군들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억 위안을 투입해 신규 생산 설비에 투자하기로 한 결정도 차이나킹의 현금자산이 4억 위안에 달하기 때문에 부담이 적을 것" 이라고 분석했다.

차이나킹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증권사는 최근 3개월간 없다.

[투자포인트]
-대규모 신제품 출시로 인한 재성장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