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결제, '올해 30% 성장 가능' - 유화證

[아이투자 강우람] 유화증권이 8일 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강력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 9500원에서 1만1500원으로 상향했다. 전일 종가는 7450원이다.

한국사이버결제는 전자결제대행서비스와 온오프라인 부가통신망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결제대행서비스 23%, 부가통신망 사업의 45%의 시장점유를 갖고 있다. 전자상거래액의 자연증가 및 소셜커머스, 게임업종 등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른 전자결제대행 매출의 성장과 정기과금서비스, ARS 결제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의 안정적 시장 안착에 기인하여 꾸준한 매출을 시현하고 있다.

유화증권은 한국사이버결제가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유화증권 최성황 애널리스트는 "국내 전자상거래시장은 신용카드 보급 확대와 함꼐 2007년 517조원에서 2010년 824조원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연 평균 20% 이상의 증가율"이라며 " 전자상거래 시장은 결제수단에 따라 신용카드, 가상계좌, 모바일 등으로 구분하는데 한국사이버결제는 이 모든 전자결제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어 시너지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화증권은 신용카드 거래금액 증가와 신규 거래처 확보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로 한국사이버결제가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사이버결제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2개 증권사의 최근 3개월 평균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지난 7일 기준 8750원이다. 최고가는 9500원, 최저가는 8000원이다.

[투자포인트]
-올해 30% 성장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