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떠오르는 자산주 양지사

양지사가 가진 최대의 숨겨진 자산은 공장부지입니다. 장부가는 평당 320만원에 불과하고 공시지가는
평당 600만원이지만 현 시세는 1,500만원에 육박합니다. 7,000평*1,500만원=1,050억원입니다. 자사주
를 제외하면 실질 시가총액이 330억원에 불과하므로 부채가 0인 회사의 땅값만으로도 시가총액의 3배가
넘습니다


최근에 LG전자가 LG지주회사에 가산동부지 4,500평을 매각하였습니다. 평당단가는 1,110만원이었으나
이는 형식적인 요건을 갖춘것에 불과하지  입찰을 하였으면 평당 1,500만원이상에 팔렸을 것입니다
LG지주사는 1,260억원의 건축비를 투자하여 건물을 지어 임대사업을 하겠다고 하네요. 맞은편의 재능
교육(약30,000평)이 년간 임대료 수입이 170억원이상이니 LG지주사(약35,000평)로서는 200억원이상을
기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양지사는 1,2공장부지에 건물을 신축하면 최대 55,000평을 지을 수 있습니다. 년간 임대료 수입은
350억원일 것이고 건물신축에 따른 년간 이자비용은 140억원정도(2,000억원*년7%)일 것이므로
기존의 영업이익과 합하면 70억+(350억-140억)=280억원이 될 것입니다


문제는 건물을 언제 짓느냐 일것인데 주변에 대기업(LG,롯데,BYC,이랜드,C&우방,주택공사등)들이
들어서면 나홀로 공장을 돌리지는 못할것입니다. 가산동일대가 거의 여의도 업무용빌딩 숲처럼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7,000평 엄청 큰땅입니다. 보통 운동장있는 초등학교 부지가 약2,500평이니 웬만한 학교 3개입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가산동,구로동 디지탈밸리를 가보면 이 부지로 임대사업하면 기존의 수첩사업 그만
두어도 될 것 같습니다.


서부트럭터미날,천일고속등도 보유 부동산가치의 재조명으로 가격이 크게 뛰었지만, 사실 도시계획시설로
제한된 측면이 있었습니다. 양지사 부지는 오너일가가 마음만 먹으면 아무 제한없이 개발할 수 있는
서울의 떠오르는 최고의 부동산입니다.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공장을 이전해야 하지만, 이전부지는 임차하면 됩니다. 월세는 지불해야 겠지요
또 개성공단에 5,200평을 분양 받았습니다. 숨겨진 대북관련주이지요. 경리과장얘기가 해외에서 수주가
늘어나는데 영업마진이 적은 것들도 인건비등 부담이 적어지므로 수주확충에 도움이 될 거라고 합니다


2007-2008년 사업목표가 470억원으로 전년대비 15% 신장입니다. 오랫만에 영업적으로도 공격적 마케팅을
할려고 한답니다

공장부지에 건물 준공하여 기존 다이어리사업+임대사업하면 년간 300억원 가까운 영업이익이 어찌보면
확정된 회사입니다. 저평가되어도 너무 저평가된 회사이지요

최근에(4개월에 걸쳐) 기관투자가(은행)가 약30,000주를 매집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