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 현시점에서의 투자매력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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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 현시점에서의 투자매력도는?

1. CJ는?

95년 삼성그룹에서 제일제당을 필두로 한 5개사 계열분리후,

주력사업에서 발생된 현금으름으로 사업다각화를 시도중인 50여개 계열사를 거느린 재계 20워권  사업지주회사.

 

2. 시가총액

시가총액 - 3조 1,540억

본      주 - 2조7,990억

우  선 주 -     1,157억

2 우B      -     1,345억  

3 우B      -        688억

(작성일 기준 : 2007년 3월 15일?)

 

3. CJ의 BUSINESS MODEL-

1) 식품군

 . 가공식품의 핵심요소인 설탕과 밀가루 과점기업

 . 각종 음식료 (조미료, 두부, 면류, 장류, 식용유, 햄류, 계란 ….)

 . 사료 & 의약품

 . 식자재유통 및 외식사업(푸드시스템, 푸드빌 등….)

2) 엔터&미디어군

 . 엔터테인먼트(CGV, 엔터, CJ인터넷)

 . 미디어(중앙일보 2대주주, CJ케이블넷, 엠넷미디어등…)

3)기타사업군

 . 유통 및 물류(CJ홈쇼핑, CJ GLS, HTH, 싱가포르 어코드 & 대한통운인수추진)라이온, 엔프라니

 . 금융(CJ투자증권, CJ창업투자, 삼성생명지분)

 . 생활용품(CJ라이온, 엔프라니)

 . 건설(CJ개발)

 

 

4. 투자 포인트로 보는 몇가지(시장에서 주목 예상순위)

1)삼성생명 상장

2)지주회사 전환

3)대한통운 인수

4)기존사업 입지강화

5)중앙일보의 2대주주(순수 개인의견)

 

5. 세부사항

 

1) 삼성생명 상장

CJ는 현재 삼성생명의 대주주 중 하나로서 현재 7.99%를 보유하고 있다.

그에 대한 장부가는 고작 13억으로 기재되어 있어 쭈쭈바 하나값인 주당 809원 정도에 취득하였음을 알 수 있다.

법인명	출자목적	기초잔액			증가(감소)내역		기말잔액			피출자법인의최근사업연도당기순손익	비고
또는
종목명		수량	지분율	장부가액	수량	취득(처분)가액	수량	지분율	장부가액
삼성생명보험㈜	투자	1,891,392	9.51	1,531	-292,807	-95,162	1,598,585	7.99	1,294	626,248	3월결산

현 삼성생명의 장외가는 주당 50~70만원 사이로,

상장시 CJ는 8천억에서 1조 1천억 내외의 상장 차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삼성생명 상장으로 자산가치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고 보며, 매각시 차익으로 현금흐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2) 지주회사 전환

현실적으로 현 CJ는 계열지분을 다수 보유하여 사실적 지주회사.

태평양의 경우 처럼 순수지주사와 사업회사를 분리하는 구조로 갈 경우(EX. 태평양 + 아모레퍼시픽)

그룹지원에 대한 현금유출우려 제거 혹은 약화와 낭비요인 사라져 기업가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

 

3) 대한통운 인수

CJ홈쇼핑, CJ MALL, 엠플등을 통한 유통사업에서의 확장과 더불어 물류사업 확장중.

최근 삼성물산으로 부터 HTH를, 싱가폴에서 어코드사를 인수 해외물류사업으로까지 관심을 나타냄.

오랜 물류의 강자인 대한통운 인수시 물류사업이 대폭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봄.

자금조달 측면에서는 부담이지만, 시장에서 M&A 자체를 호재로 받아들이는 현 상황에서 큰 악재는 아니라고 예상한다.

 

4) 기존 사업에서의 입지강화

구분	ceo	M&A 관련 방침	인수 실적			M&A 추진 중
CJ	이재현	·미래 성장 분야·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2000년: 해찬들, 39쇼핑, 경남방송, 마산방송			대림수산,
			2002년: 금양방송, 중부산방송, 삼양유지사료			대한통운,
			2003년: 해운대기장방송
			2004년: 신동방, 한일약품, 플래너스(현 CJ인터넷)
			2005년: 애니천(미국)
			2006년: 충남방송, 모두방송, 삼호F&G, 어코드 (싱가포르 물류업체), 영남방송, 드림씨티, 브로드밴드솔루션즈, 썬TV(엑스포츠채널)

CJ 식료품 시장점유율
주요제품	'06년 3분기(%)	'05년(%)	'04년(%)	경쟁사	비고
다 시 다	83	84	83	18	1위
사     료	6	6	6	94	2위
육 가 공	29	27	24	71	1위
설     탕	48	48	48	52	1위
밀 가 루	25	25	25	75	1위
대 두 유	48	48	50	50	1위

 

사업 다각화일지 다악화일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자체 식품사업의 경쟁력을 확장하는 동시에 벌어들인 현금으로

나름대로 일관성있는 M&A를 추구하고 있다고 봄.

특히 기존사업을 보강하거나, 보완할 수 있는 사업으로의 확장추세는 긍정적이라고 생각함.

 

5) 중앙일보의 2대주주.

국내 굴지의 언론재벌인 중앙일보사의 2대주주.

 

중앙일보 5%이상 주주의 주식소유 현황

[	2006년 09월 30일	현재]	(단위 : 주, %)
순위	성명(명칭)	보통주		우선주		소계
		주식수	지분율	주식수	지분율	주식수	지분율
1	홍석현	956,797	43.79	-	-	956,797	43.79
2	CJ(주)	382,519	17.51	-	-	382,519	17.51
3	CJ개발(주)	190,000	8.7	-	-	190,000	8.7
합 계		1,529,316	70	-	-	1,529,316	70

 

CJ는,

워렌버펫의 포트에 보유중인 워싱턴포스트를 떠올리게 하는 톨브리지형 기업인 중앙일보사의 지분을 26.21% 보유.

 

법인명	출자목적	기초잔액			증가(감소)내역		기말잔액			피출자법인의최근사업연도당기순손익	비고
또는
종목명		수량	지분율	장부가액	수량	취득(처분)가액	수량	지분율	장부가액
㈜중앙일보	투자	382,519	17.51	12,152			382,519	17.51	12,152	4,511

 

장부가로는 120억 가량으로, 지분율을 감안해 시총을 환산하면 중앙일보그룹의 대표모기업이 시총690억으로

부실기업인 일간스포츠 시총정도.

중앙일보가 보유중인 KTF, 일간스포츠, 지분만으로도 시가기준 381억을 상회.

실 가치는 장부가의 5~15배에 달할 것으로 추정.

 

중앙일보사가 보유중인 주식의 일부...

법인명	출자목적	기초잔액			증가(감소)내역		기말잔액			피출자법인의최근사업연도당기순손익	비고
또는
종목명		수량	지분율	장부가액	수량	취득(처분)가액	수량	지분율	장부가액
KTF (상장)	지분투자	625,730	0.31	18,584		-438	625,730	0.31	18,146	547,003	'06.3월말 손익
일간스포츠(상장)	″	15,000,000	24.66	12,561		-853	15,000,000	24.66	11,708	-3,538	투자주식
메트로신문사	〃	100,000	8.29	1,600			100,000	8.29	1,600	1,743	〃
오리온시네마	〃	1,135,721	16.52	5,679			1,135,721	16.52	5,679	16,340	'05년말 손익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한국의 대표 언론사의 가치가 5천억 정도의 가치는 지니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결론적으로 CJ 및 개발이 보유한 중앙일보사 지분가치를

보수적으로 판단시 120억에서 ~ 600억 혹은 1천억 이상의 가치가 있을것으로 예상해 봄.

(오리온시네마 - 상장되어있는 온미디어의 전신인지...온미디어의 주주구성엔 중앙일보를 찾아볼 수 없음)

 

6. 결론

 

현 시가총액 3조 1,540억에서

가양동 & 영등포공장부지 6천억+삼성생명지분 약1조를 감안시+CJ케이블 자회사 가치(?)

식품분야에서 고른 경쟁력을 확보한 CJ의 현 시가총액은 큰 부담이 없는 가격대라고 판단함.

 

상당기간 투자한 엔터테인분야에서의 사업부진과,

최근 엠플 부실화에 따른 CJ홈쇼핑에 자금을 투입하는등의 악재(?)로 인한 바겐세일 기간이 아닌가 추측해봄.

 

시가총액이 큰데다, 안정적 현금흐름을 창출 가능한 기업이기에

장기투자용으로 적합하며,

최근 기관과 외인의 동시매도로 주가가 상당부분 조정 받았음.

 

안정적인 식품사업을 바탕으로

생명공학, 엔터테인&미디어, 유통물류 등으로 확장해 나가는

한국의 P&G를 꿈꾸는(?)기업으로서 상당한 매력이 있다고 봄.

 

또한 장기적으로 원화는 강세 가능성이 높아,

환율의 수혜주이며, 가공식품이 식탁을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1등 먹거리회사를 놓칠수 없다고 판단.

 

특히, 본주보다

08년 12월과 09년 12월에 전환이 예정된 2우B, 3우B와

그리고 배당수익률이 높은데다 본주와의 괴리율이 큰 우선주가 상대적으로 매력있다고 판단함.

 

===현재 본인은 CJ를 보유중으로, 주관적인 판단이 상당부분 개입하였음을 인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