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라통신 - 금호타이어

음..이건 제 블로그에 18일(토)에 썼던 글인데요... 재미삼아 기사형태로 썼었지요. 금호타이어 14000원 이하에서 매수하고 있었고 14000원이하로 매수단가를 유지하려 했는데 요 3일 급등을 하여 매수단가가 높아졌네요. ㅜ.ㅜ

뭐 배트 길게 잡고 있는 것이니... 크게 상관은 안하지만 ^^; 아무튼 카더라통신발 기사 날라갑니다. ^^;

(서울 = 카더라통신) 최종찬기자 = 지난 연말 서울에 다시 입성한 묻지마투자의 달인 최종찬씨가 운영하는 최종찬펀드 1호가 새로운 종목 투자에 나섰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그간 업계에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최종찬펀드의 두번째 종목이 수면위로 떠오른 것이다. 최종찬씨는 두번째 종목은 금호타이어(073240)라고 말하면서 14000원이하에서 매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화재(005830)로 예상했던 업계의 추측과 전혀 다른 종목이며 하락추세인 종목을 선정했다는데 투자자들은 당혹하고 있다.

 최종찬씨는 창립60주년을 맞아 새로운 CI로 '아름다운 기업'을 도약하기 위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건실한 계열사인 금호타이어는 상당히 저평가(PER 7.3 - 세계메이져급 타이어회사 PER평균 12) 됐고 '소수의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보라'라는 격언을 첨언하며 차트상으로 공포구간이라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북미시장과 중국시장에서의 금호타이어 이미지 성장과 고급타이어시장의 경쟁력. 계열사인 금호렌터카와 금호고속의 타이어소비. 경쟁업체인 한국타이어의 시가총액이 절반정도라는 점. 2006년 배당금 600원(2005년 800원)을 감안한 배당예상수익률 4.2%, 중국시장에서의 수익창출이 시작될 것등을 얘기하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나 타이어의 원재료인 천연고무 가격 상승과 급변하는 원유가격, KOSPI시장에서의 짧은 역사에 의한 수급 불안정은 RISK라고 분석했다. 또한 최종찬씨는 일부 증권분석가들이 중국공장증설은 기업의 내재가치를 부실하게 만드는 RISK라고 얘기한것은 크나큰 오판이라고 말했고, 올해 영업이익률 10%돌파를 실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과연 최종찬씨의 최종찬펀드 1호는 순항이 계속될지는 좀더 지켜볼 일이다.  channyblues@naver.com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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