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참고자료 감사합니다.

이 차트를 보니 2년전 증시가 생각나네요. 2003년 하반기부터 2004년 상반기까지 중,소형주 투자는 죽을 쑤고 있었습니다. 지금과는 분위기가 정반대였죠.

하지만 가치투자와 기업의 크기는 관계없을텐데요. 크기와 상관없이 싸게 사면 됩니다... ^^

싸게사면 폭락해도 좀 마음이 편하긴 한것 같습니다.
롱숏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시장은 순환하니 순환하는걸
잘이용하면 좋을텐데 그것보다는 싸게 사는게 좀더
쉽지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좋은글
감사합니다.그럼 오늘하루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저도 요즘 느끼는 것중에 하나는,
전에는 중소형 주 중에 관심이 가는 기업이 엄청 많았습니다. 대부분이였죠.
근데 제 포트를 보시면 아실듯이 요즘 이상하게 대형주에 관심이 갑니다.
벨류에이션 측면에서 비교를 해봐도 중소형 주 보다 좋은게 보입니다.
그래서 지금 포트의 30%정도가 대형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하더라고 대형주 비율이 0% 였습니다.
업종 이나 종목의 크기에 상관없이 종목을 선택합니다만,
특이한 현상인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대형주 중 대표적 가치주(성장주 포함)
1.현대차
2.삼성중공업 ( 및 대부분의 조선업체)
3.현대건설
4.한미약품
5.삼성전자
6.포스코
7.한전
8.농심
9.태평양
10.LG
11.신세계

위 기업들도 여기서 자주 언급되지 않았나요...
개인적으로 언제 사도 수익을 줄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중형주, 소형주의 올해 수익률은 40% 에 달하는 듯 합니다.
제 포토의 수익률은 그것을 약간 상회하는 정도인데.
보유종목이 대부분 중소형주니... 어찌보면 시장정도의 수익률을 올린 셈이지요.
저도 수익률의 차이를 보면서 롱숏님의 지적에 대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 시점에서 중요한 지적을 하신거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저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대형주가 정말 싸다면 대형주가 갈 수 있는 시세가 분출되리라 생각됩니다.
대형주에 대한 프리미엄을 인정하더라도 분기실적이 가시화되는 모멘텀이 있고 그것을 통해
예측된 이익 대비 가격이 매력적이라고 느낄때 손이 갈 듯 합니다.
다만 시장은 선행하므로 이익 모멘텀을 예측할 수 있는 시각을 열어 놔야 겠죠.

한편 대형주는 정보의 효율성이 높아서 초과이익을 누리기가 힘들며,,,,,
아직까지 중소형주중에는 싼 주식 (틈새시장)이 많다는 점도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