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고 제가 매력적으로 본이유를 안적었네요
시가총액 213억정도의 기업이 2500억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그중에서 영업이익이 연간 260억정도 난다고 하면 1년 번걸로 그 회사를 살수도 있는 정도인데 이정도면 매력적이지 않나요?
게다가 배당도 4%나 되는데요.. 단지 철강주에 대한 향후 전망이라면 이기업 너무 억울할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들 듣고싶습니다 꾸벅 나자리노 였습니다...

보유하고 있습니다. ^^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시설투자비용이라든지 철강경기가 안좋을때 어떻게 기업 상태가 변화됐는지는 확인 해 봤습니까? 철강주는 대부분 PER가 낮은 편이라서요..

그리고 만드는 철강제품이 무엇이고 어디에 들어가며 경기에 따라서 어떻게 수요가 변하는지도 체크해야되구요.. 철강제품은 경기를 많이 타는편이라 -_-ㅋㅋㅋㅋ 보통 2000년대 초반엔 수익률이 안좋은경우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엔 호황국면 앞으로 중국의 제철쪽이 발전할텐데 그쪽의 대응이라든지 초장기로 보유하실거라면 2010년이후에 포스코쪽에서 인도 진출해서 그쪽에서 만들어지는 철강물량도 장난이 아닐것이구요..

잠깐 사업보고서를 훓어보고 말씀드립니다.
일단은 제가 좋아하지 않는 사업이네요. 점유율 낮고(7%) 가격전가력이 뛰어나지 않습니다.
사업보고서상 다품종소량생산으로 경쟁우위를 가진다고 하였는데 과연 형강제품이 그러한지는 모르겠네요.
10년 정도의 기간동안 꾸준하게 영업이익을 냈다는것은 어느정도 능력을 검증받고 있다고 생각되구요. 점유율 상승, 현금매출비중증가, 부채비율 감소등은 좋아보입니다.
작년 대폭적인 순이익은 업황의 호전에 따른 것이나 재고자산 중 제품의 증가로 어느정도 순이익의 감액은 필요할 듯 하구요. 올해는 전년보다는 낮을듯하고 예년보다는 좋을듯 하네요.
과거 영업이익 흑자에서 순이익이 적자난 부분도 과도한 이자비용때문이었고 최근도 이자비용은 꽤 되는 것 같습니다. 차입금을 줄이기 위해 조금더 노력해야 할 듯하고 매출은 현재 투자계획이 없고 가동률이 95%정도인것을 보면 앞으로 크게 늘지는 않을듯하네요.
순이익이 갑자기 상승한 기업에 PER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항상 고민하는 부분인데
저 같은 경우는 이익의 질이 변한경우(경쟁력 증가, 부채 감소 등)는 과거 추세적인 PER과 비슷한 정도 또는 더 높은 PER을 사용하고 이익의 질이 변하지 않은 경우, 특히 과거의 자리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농후한 경우에는 평년의 평균적인 이익으로 평가하고자 합니다.
한국특수형강은 어중간한 부분에 위치해 보이는데 특별히 경쟁력이 눈에 띄게 증가하진 않았으나 꾸준한 매출액의 상승, 녹산공장의 이전으로 인한 효율성 증가부분에 어느정도 점수를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따라서 올해 예상순이익(전 자세히 보지 않아 잘 모르겠으나 100-120억정도는 되지 않을까요...)에 평년의 평균적인 PER은 3-4정도 거기에 약간의 할인을 적용한 2.5-3정도를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보수주의적 투자자임을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

오 학이시습지님 글이 많이 도움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분석하기가 가면 갈수록 힘들어져서요 -_-ㅋ

글이 올라온지 몇달이 넘어 글을 올리니,,,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네요..
한국특수형강은 상당한 경쟁력을 가진 회사입니다.
회사에 대해 더욱 정확히 파악하시면 매우 매력적입니다.
위에 글쓰신분들은 사업보고서만을 보고 가볍게 판단을 내리시는것 같네요...

글이 올라온지 몇달이 넘어 글을 올리니,,,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네요..
한국특수형강은 상당한 경쟁력을 가진 회사입니다.
회사에 대해 더욱 정확히 파악하시면 매우 매력적입니다.
위에 글쓰신분들은 사업보고서만을 보고 가볍게 판단을 내리시는것 같네요...